즐거운 무우민네.....아이들을 위한 추억의 동화 어린시절 읽었던 수많은 동화들은 어디로 갔을까? 여러차례 이사를 다니면서 내 방 한쪽에 가지런히 놓여있던 색바렌 동화책들은 거의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계몽사란 출판사가 있던 시절, 30권의 세계 명작동화를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즐거운 무우민네'라는 동화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Art Holic/책 읽기의 황홀 2005.07.22
사막에서....동트는 새벽에 서다 Richard Misrach, 1949년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난 사진가 리차드 미즈라히는 우리 세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자연 환경주의 사진가입니다. 무엇보다도 오랜 동안 왕성한 활동으로 현재까지도 다양한 미술관의 영구 소장품들을 많이 선사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오늘날 사진의 주조가 되어버린 칼라 사..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5.07.21
장을 보러 가다...... 오늘은 요아킴 뷰켈러의 작품을 읽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이 그림이 그려지던 1567년은 많은 변화들이 일상의 삶에서 일어나던 때였습니다. 해상무역을 통해 발전했던 네덜란드와 이 그림이 걸려져 있는 벨기에에 이르기까지, 북유럽의 다양한 미술들은 이제 귀족 중심의 그림에..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5.07.20
중국 심천에서...... 최근 미술사에 관한 자료들을 찾고 관계된 글들만을 쓰다보니 정작 제 레주메 란을 게을리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번 6월달에 중국의 심천에 갔었습니다. 바로 그곳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STMicro 와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 옆에 제 어깨에 손을 엊고 있는 친구가 ST 쪽..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05.07.19
서울 모터쇼....차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 지금 일하고 있는 분야가 텔레매틱스다 보니, 기존의 자동차 쇼를 가게 되는 일이 아주 많습니다. 물론 자동차 쑈에는 사실 자동차의 성능이나 디자인을 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제겐 차에 장착되는 전자제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도 사실이지요. 수제품 자동차를 처음 본 순간 너무나도 멋..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05.07.19
연애편지-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랑법 떠나고 싶은 자 떠나게 하고 잠들고 싶은 자 잠들게 하고 그리고도 남은 시간은 침묵할 것. 또는 꽃에 대하여 또는 하늘에 대하여 또는 무덤에 대하여 서둘지 말 것 침묵할 것. 떠나고 싶은 자 홀로 떠나는 모습은 잠들고 싶은 자 홀로 잠드는 모습은 가장 큰 하늘은 언제나 그대 등 뒤에 있다.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5.07.19
저 놈의 목을 베어라-아르테미시아 젠틸레시 즐거운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오전에 러시아 바이어와 처리할 일이 있어서 장시간 통화를 하고 마무리 한후 이렇게 다시 제 블로그에 앉았습니다. 이번 8월에는 러시아와 이탈리아에 출장을 갑니다. 무엇보다도 러시아와 이탈리아의 우피찌 미술관을 다시 가 볼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그럴..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5.07.16
은행가와 그의 아내-퀜틴 마시의 그림 오늘 여러분께 소개하는 옛그림은 이탈리아 화가인 퀜틴 마시스의 장르화인 "은행가와 그의 아내'란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루브르에서 보면서 꽤 긴 시간을 서 있었던 것 같습니다. 1514년 경 그려진 이 그림은 16세기 초 중상주의와 더불어 은행업과 대부업이 새로운 직종으로 떠오..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5.07.15
흑색 주인과 백인 하녀-잉카의 작품들을 읽다 오늘 읽어볼 현대 작가는 잉가 쇼니발이란 설치미술가입니다. 사실 저는 이분의 작품을 사진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요. 그는 자신의 사진작업을 위해 모든 과정의 시작과 끝을 조각과 설치를 이용하는 분입니다. 그의 작업속에는 자신의 정체성이 숨쉬는 아프리카의 대지 나이지리아의 문화적 정체성..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5.07.13
화성에서 온 여자, 금성에서 온 남자 오늘은 1980년대 가장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작가 로버트 메이플 소프의 작품중 대표작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 작품의 제목은 '미스터 리사 라이언' 입니다. 모델의 이름이기도 하고요 Lion(사자)와 비슷한 두운으로 시작하는 Lyon이란 이름의 발음처럼 이 사진속에는 남성적인 면모의 한 여인이 있습니..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