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Holic/영화에 홀리다 154

영화 다가오는 것들-떠나 보내야 할 것들 앞에서 '당당하게'

나를 떠나가는 것들 영화를 본다는 것, 불이 꺼진 극장의 영사를 통해, 내 눈과 귀를 통한 감각기관으로 흘러 들어오는 대사와 장면들을 애써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는 일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 영화다. 영화 공부에 빠져 있던 과거, 개별 씬들 하나도 놓치기가 싫어서 스톱와치로 각 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