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 졸업심사 리뷰-우리의 삶은 한 편의 정물화다 에스모드Esmod에서 패션스쿨 에스모드의 졸업작품 심사에 다녀왔다. 에스모드 학생들에게는 항상 믿음이 있다. 완성도가 높은 졸업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소재나, 표면디자인, 디테일 개발에 에너지를 많이 쓴다. 완성도란 측면은 매우 다면적인 각도의 렌즈로 작품을 볼 수 있음을 뜻할 .. Art & Fashion/패션 인큐베이터 2017.12.07
성수소셜패션 공모전 최종심사를 마치고 오늘 성수동 현장학교 '잇자'에서 시행된 성수소셜패션 공모전 3차 심사에 다녀왔다. 성수동 지역의 장인들과 그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옷과 다양한 액세서리로 선보인 참가자들의 작품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이번 성수 소셜패션 공모전은 여타의 다른 패션.. Art & Fashion/패션 인큐베이터 2016.10.22
에스모드 25회 졸업작품전 후기-K 패션의 미래 에스모드 서울의 25회 졸업작품전에 다녀왔다. 이번 졸업작품전의 테마는 '끼' 라는 주제다. 말 그대로 상큼발랄한 다양한 예비 디자이너들의 끼를 발휘하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리라. 3년 간 스틸리즘(의상디자인)과 모델리즘(패턴디자인) 과정을 익힌 각 전공별 총 76명의 25회 예.. Art & Fashion/패션 인큐베이터 2015.12.09
공감은 믿음 위에 선다-대구 가톨릭대학교 패션 디자인과 학생들과 함께 매년 방학 때마다 서울로 디자인 MT를 오는 대구 가톨릭대학교 학생들입니다. 양정은 교수님의 지도로 서울에 와서 짧은 시간이지만, 삼청동의 예쁜 한옥에서 정취도 느끼고, 각종 전시들도 눈에 담아간답니다. 디자인 공부를 할 때, 각종 미술 및 디자인 전시들이 영감의 지도를 그릴 때 .. Art & Fashion/패션 인큐베이터 2013.06.28
학생들의 디자인, 기성을 뺨치다-에스모드 <FOCUS ON STYLE>전 지난 토요일, 가로수길에 있는 패션 스쿨 에스모드 서울에 다녀왔다. <Focus on Style>전을 보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번 발표회, 독특하다. 에스모드 서울 2학년 학생 100명이 그룹 작업을 통해 만든 크리에이티브한 16개 브랜드가 선보였다. 처음엔 그냥 학생 발표회려니 했다. 하지만 그 .. Art & Fashion/패션 인큐베이터 2012.11.05
국제 패션 컨테스트 최종 심사 후기-패션 도시 서울은 가능할까? 서울패션위크도 끝나고 한숨 돌리는 지금, 부산하게 돌아다니느라발이 아팠던 제게는 달콤한 휴식의 시간입니다. 친구들과 늦가을맞이 여행이라도다녀오고 싶은 심정인데요.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저로서는 정말 힘겨운 스케줄이었습니다.대학패션위크가 겹쳐있다보니, 이곳의 일도 봐.. Art & Fashion/패션 인큐베이터 2012.11.02
패션 블라섬 인 서울-국제패션 콘테스트 심사 후기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한국패션협회에서 주관하는 서울패션 신진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국제 패션 컨테스트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사실 심사위원을 할 내적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학생들의 작업을 간절히 보고 싶었고, 인큐베이터.. Art & Fashion/패션 인큐베이터 2012.10.18
대학패션위크, 운영위원회에 다녀와서 지난 주 목요일, 섬유센터에 다녀왔다. 서울패션 신진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대학패션위크에 대한 운영 소위원회가 열렸다. 이곳에 운영위원으로 위촉을 받아 가게 된 것이다. 한국패션협회 주상호 상무님의 주재하에 패션 큐레이터인 나와 르이 대표 이승희씨, 피플 오브 테이.. Art & Fashion/패션 인큐베이터 2012.07.10
패션비평의 본령을 묻다-SADI 졸업발표회 후기 패션의 역사, 그 방점을 찍는 인간의 땀 지난 주, 삼성 아트 앤 디자인 인스티튜트(SADI)의 패션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졸업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졸업은 설레임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순간입니다. 3년제 3학기 세계적인 디자인 스쿨을 표방하며 SADI가 95년에 돛을 내리고 다양한 실험을 시.. Art & Fashion/패션 인큐베이터 2011.11.21
패션은 어떻게 전통과 만나는가-에스모드 패션 전시회 리뷰 학생들의 작품을 보는 시간은 항상 즐겁습니다. 디자인의 원칙을 배우는 도상에 선 이들의 손 끝에서, 그나마 기성의 틀에 물들지 않고 맘껏 자신의 생각들을 풀어내려고 고물거리는 그 손끝에 어린, 생각과 사념들, 무엇보다 순수의 움직임을 사랑합니다. 뉴욕 출국 전 부랴부랴 .. Art & Fashion/패션 인큐베이터 20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