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패션의 유혹과 만나다 예전 사진읽기 작업을 할때 꽤나 열심히 썼던 분야가 바로 패션사진 분야였습니다. 많은 사진작가들을 다루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헬무트 뉴튼에서 파트리크 디마쉘리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주의 작가들을 다루었지요. 사실상 블로그를 써오면서 이러한 전문적인 작가들에 대한 작가론을 쓰면.. Art & Fashion/샤넬-미술관에 가다 2006.06.07
시골길을 걷다..... 고프레도 발스 '집옆 시골길' 1620년대 구리에 유채, 직경 24.1cm 킴벨 미술관, 포트워스 미국 그러고 보니 저란 사람의 삶은 도시에서 시작해서 도시에서 끝날 운명인가 봅니다 어린 시절,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끝나면 아이들은 하나같이 시골에 있는 외가에 갔다온 이야기들을 늘어놓을때 마다, 결코 경..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6.02
함께 나는 즐거움-내 사랑의 자유 Flying Sole....혼자나는 기쁨 아마도 96년이었나 싶습니다. 캐롤 앤더슨이란 분이 쓴 이 책을 읽었던 때가 말이죠. 2년후 또 하나의 문화란 출판사에서 '단독비행'이란 책으로 번역이 되어 나왔습니다. 당시 페미니즘 운동의 전방에 서있던 사람들이 읽었던 시기보다 더 앞서 있는 셈이죠. 더구나 남자였으..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5.31
내 사랑하는 이를 위하여 프레데릭 레이턴 '화가의 신혼기' 1864 캔버스에 유채, 32 7/8*30 1/4 보스턴 파인아트 미술관 오늘은 제가 참 좋아하는 한편의 그림을 골랐습니다. 저는 라파엘 전파의 그림을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이상화 되지 않은 현실적인 아름다움이 잘 버무려져서,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5.30
인연....지울수 없는 흔적 설레임....시간이 흐르고 사랑은 그렇게 우리 곁으로 다가옵니다. 사랑이 가진 두가지의 힘을 온 몸으로 감내하며, 증오와 집착, 포용과 정염 감정의 온갖 스펙트럼을 사랑이란 경험을 통해 우리는 학습하게 되지요 예전 자크 라캉이란 학자가 쓴 책들을 열심히 읽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해했다고 쓰..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5.27
우리 모두가 연결되는 세상을 꿈꾸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유비쿼터스 분야 중에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제품들을 기획하고 시장 전략을 구상하는 일입니다. 흔히 말하는 상품기획과 기업의 예산을 이러한 기획에 연계하는 전략가로서의 양면의 일을 하지요. 그래서일까? 태어날때 부터 길눈이 어두운 이 요상한 조합 앞에서 외국을 갈때..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06.05.1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친구야 고마와 S#1-The invisible vs The visible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분주한 하루를 보내신 분들이 많을듯 하네요. 오늘 방송에서 희귀병 아이들을 위한 모금을 방송국에서 하는걸 보면서 참 많은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SBS에서 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란 프로그램을 자주 보곤 했기에 더욱 ..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6.05.05
희망을 담금질 하는 대장장이 구스타브 클림트 '희망' II, 1907/8년 캔버스에 유채 및 금채,110 x 110 cm뉴욕 근대 미술관 요즘 책 쓰는 일로 인해 제대로 블로그란 공간을 채우기도 쉽지가 않네요. 글은 항상 한결같아야 하는 것이고, 변함없어야 하는 것인데 그렇게 말은 하면서도 속으로는, 이번일이 끝나면 더욱 잘해야 겠다 하고 또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5.02
차 한잔 하실래요? 요즘처럼 글 쓰느라 이 공간을 스스로 자유롭게 만든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책을 쓰면서 참 많은 걸 배웁니다.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책임이 따르는지도 또한 배우고요 오늘도 서점에 가니, 블로그니 싸이니 뭐 일등을 차지한 글들이니 작가니, 이런 사람들의 글들이 책으로 묶여져 나온걸 보았습..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6.04.29
궁핍한 시대의 시인-베를린에서 보내는 편지 개인적으로 독일 출장이 잦아 지면서 독일의 다양한 도시들을 가 보았습니다. 하노버와 슈투트가르트, 뮌헨과 하이델베르크 그리고 베를린.....독일 이란 나라가 갖는 매력은 이 도시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만만치 않은 역사와 그에 걸맞는 미술관들의 소장품이지요. 작년 쾰른에 갔을때 들렀던 루드..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