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속 레즈비언을 찾아서 프랑수아 부셰 주피터와 칼리스토,1760 캔버스에 유채, 월레스 콜렉션 오늘은 다소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 글을 쓰려고 합니다. 바로 미술속 동성애 시리즈 중 '레즈비언'의 이미지에 대해서 서양미술 속 드러난 이미지들을 읽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니다. 사실 동성애, 그 중에서도 레즈비언이 미..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7.26
Say Please....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주세요....하고 말해보세요' 1801 캔버스에 유채, 월레스 콜랙션 개인적으로 프라고나르의 그림을 참 좋아합니다. 사실 로코코 풍의 그림을 좋아한다고 하면, 뭐랄까 호화로운 귀족들의 은밀한 사생활...뭐 이런것들을 연상하게끔 미술사에서 배워온 것이 사실이죠 특히 프라고나..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7.25
그림 속 숨겨진 이야기-고추 잘린 남자(?) 자크 루이 다비드 '마라의 죽음' 1793 캔버스에 유채,165 x 128.3 cm (65 x 50 1/2 in.) 벨기에 왕립 미술관 소장 미술사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항상 조심스럽게 발제할 필요가 있는 개념중 하나가 바로 '표절과 패러디'임을 많이 느낍니다. 비록 저 스스로가 학문으로서의 미술사를 전공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7.21
이 소녀들이 사는 법 Kristine, 20, poses for a lingerie shoot for Ocean Drive magazine, Miami Beach, Florida. 예전에'왓 위민 원트'라는 영화가 상영된 적이 있었습니다. 광고사의 마케팅 전문가인 주인공은 우연히 얻게 된 여성들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지요. 이 때 이 영화를 보면서 남자라면 한번쯤 자신과 다른 타자로서의 ..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6.07.09
아르바뜨의 아이들-모스크바에서 보낸 한철 꽤 오랜시간이 흘렀습니다. 예전 '아르바뜨의 아이들'이란 소설을 읽은적이 있었습니다. 1년전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올해도 가게될거 같은 러시아의 풍경들을 기억하다가 그때 가보았던 미술의 거리, 러시아의 인사동, 아르바뜨를 생각하게 되었지요. 사실 아르바뜨 거리는 사회주의 혁명의 상징이었..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6.07.06
가족-여전히 사랑할 수 있다는 희망 빈센트 반 고호 '첫걸음' 1895 캔버스에 유채 반 고호 미술관 딸에게 들려주는 미술사 이야기란 코너를 시작하면서 제겐 참 많은 작은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일단은 사고의 빛깔이 개인성에서 집단성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곧 다가올 결혼에 대해서 이야..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7.03
루체른에서-그림 속에 나를 맡기다 토마스 콜(1801-1848) 먼곳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1830 패널에 유채, 47.9*60.6 cm 시카고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 오늘 아마존에서 새로 산 시카고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의 도록이 도착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참 많이도 모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미술관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캐나다에서 유..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7.01
소녀, 기억의 갑옷을 벗다 오늘은 제 블로그의 소중한 독자분께서 보내주신 사진으로 채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파리 현지에서 전시회를 가진 김혜라님은 현재 파리 8대학, 예술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계십니다. 블로그를 써오면서 참 기쁠때가 바로 이 블로그란 창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의 표정과 그들의 삶과 치열한..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6.06.18
손에 관한 묵상 '선생님은 너희를 믿는다'는 말대신..... 가난 속 에서도, 손주의 코를 닦는 할머니의 모습 속 이제는 감사하다는 말대신...... 사랑하는 이를 위한 연주에서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라고 말하는 대신에' 친구를 위하여 '우리 우정 절대로 변치말자고 말하는 대신' 세계는 하나라고 말하는 대신 ..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6.06.15
비너스를 찾아서-그녀를 생각한다 프랑스 출장을 갈때마다 습관적으로 루브르에 갑니다. 루브르를 갈때마다 조금씩 관점들이 변해가거나 혹은 좋아하는 대상이 바뀌어갑니다. 유명작가들을 골라서 보던 것이 언제부터인가 예전에 잘 알지 못했던 작가들을 복원시켜 가며 보거나, 혹은 네덜란드 그림들을 통해 '인간의 허영'에 대한 경..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