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아이들-앤 게데스의 사진 그러고 보니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보낸 그 오랜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말이죠. 예전 뉴질랜드에서 지낼 때 그 곳의 많은 자연들과 사람들을 익히고 배우는 것을 즐겨했었습니다. 오늘은 아마도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신 사진작가 앤 게데스에 대해서 써 볼까 합니다. 그녀는 지금 뉴질..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4.11.12
세계 최고의 애프터마켓 페어 SEMA SHOW - 두번째 이야기 SEMA SHOW 가 개최되는 라스 베가스 컨벤션 센타로 가는 길입니다. 푸른 하늘은 공활했고 구름은 새로운 형태로 전개되고 있었습니다. 페어에 나갈때 마다 항상 설레임이 있습니다. 새로운 만남과 도전에 대한 감정들이죠. 제가 앞전에 SEMA 쇼를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시회라고 소개했을 겁니다. 그러면 ..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04.11.10
SEMA SHOW 2004 - 첫번째 이야기 S#1-SEMA 쇼에 가다 세계 최고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시회인 SEMA 쇼에 참가를 했습니다. 라스 베가스에서 매년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든 자동차 관련 부품 회사들이 참가를 합니다. 저희 회사는 이 중에서 차량용 일렉트로닉스 부분,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차량용 엔터테인먼..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04.11.09
세상의 중심에 서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우리가 어려움을 사랑하고 그것과 친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걸 배워야 합니다. 어려움 속에는 우리를 위해 기꺼이 일해 주는 힘과 손들이 있습니다.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살아가는 모든 것이 그리 쉽지 않음을 많이 느끼는 나이게 되었음을 배웁..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4.10.09
베일속의 누드-어윈 블루멘펠트 사진사의 역사를 살펴보면 사진을 시작하기 전에 화가의 경력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여성의류와 관련된 예술적인 작업을 했던 사람들은 거의 전무하다고 보아야 하지요. 의류무역과 가죽제품업을 업으로 시작했던 블루멘펠트의 이력은 특이하기 까지 합니다. 여성패션..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4.10.03
중국진출을 위하여-나의 아름다운 화두 차이나 최근 회사가 중국 본토와의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중국은 제겐 상당한 부담감을 주는 존재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첸 카이거과 장 예모를 좋아했던 영화학도였던 시절, 중국영화에서 드러나는 서정적인 오리엔탈리즘과 탄탄한 극의 구성력과 내러티브, 화려한 무협과 끈적끈적한 사나이들..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04.09.30
시간과 놀다-손영애 손영애 사진, "시간과 놀다"에 대하여 시간이 상대적 관계를 갖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아인쉬타인에 이르러 명백해졌다. 물론 1919년 영국 원정대가 서 아프리카에서 아인쉬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을 증명한 것이 1차 대전 후 오차였던 것으로 재 발견되기는 했으나(시간의 역사 64쪽, 스티브 호킹 저, ..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4.09.26
홍콩은 아시아 비즈니스의 시작이다 아주 오랜만에 여행기를 써봅니다.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고 있을 때 자주 사진일기를 남기곤 했었는데 요즘들어 처음들어 여행기 아닌 여행기를 써보는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자발적인 귀향으로서의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어서 더이상의 여유로움과 풍성함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어려울..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04.09.23
하만카든 프로젝트-사막을 건너는 방법 S#1-두바이에서 보낸 한철 아랍 에미레이트의 두바이에 비즈니스 여행을 갔습니다. 흔히 출장이란 명목으로 쓰여지는 이 단어가 제게는 항상 낯설게 느껴지는 것은 무슨 이유 일까요? 회사를위해 가는 짧은 일정의 체류중에서도 미지의 것들 속에서 외로움을 감내하며 오롯하게 서있는 내 자신을 확인..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04.09.23
화장을 고치며-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오늘은 싱가폴의 르포 사진작가 옹 카이 칭의 '버려진 고양이' 연작 사진을 걸어봅니다. 오늘은 무척이나 힘든 날이었습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 이렇게 힘들때면 역시....살아가는 것이란 그리 만만치 않은 무게를 가진 것임을 다시 한번 배우면서도 쉽지 않기에....얼마나 더 많은 학습이 필요..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4.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