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땅 요르단에서 보낸 시간 12월 1일, 아랍의 요르단을 향해 비행기를 탔습니다. 요르단과 레바논에서 한류 패션에 대한 강의를 하기 위해서였지요. 이번 프로젝트는 LG 레반트 오피스의 후원으로 이뤄졌습니다. 요르단 대학과 마하바 대학, 레바본에서는 레바논 아메리칸 유니버시티 에스모드 베이루트 등 주요 대..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13.12.13
헬싱키에서 보낸 한철-아테네움 미술관, 핀랜드 미술의 보고 헬싱키의 거리를 걷는 시간, 차가운 냉감각이 볼에 닿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미술과 디자인에 대한 리서치겸 온 여행이지만 잘 먹고 잘 쉬고 돌아가자고 다짐하며 핀란드의 마리메꼬를 비롯 다양한 디자인 브랜드들을 돌아봤습니다. 중요한 건 상품의 개별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상품들..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13.11.15
헬싱키에서 보낸 한철-깔끔한 핀랜드식 정찬을 맛보고 싶을 때 이틀 숙박했던 헬싱키의 호텔 SOKOS 의 로비입니다. 헬싱키에서 제대로 된 핀랜드식 식사를 하고 싶어서 로비에 물어봤지요. 여행책에 나온 곳들을 참조하느니, 오히려 현지분들에게 묻는게 더 좋더라구요. 오죽하면 거리를 걷다가 잘 차려입은 분이나, 혹은 친절해 보이는 부인이 있으면 ..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13.11.07
헬싱키에서 보낸 한철-패션 덕후가 서점에 간 까닭은 북유럽 여행기를 하나씩 올려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10월 중순에 돌아와서 바로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 오자마자 이어지는 강의 스케줄이며 방송, 원고 준비로 짬을 내질 못했습니다. 사실 저로서는 북유럽 여행의 아쉬움이 많습니다. 꼭 갔어야 했던 미술관을 포기했고 디자인 관련 뮤지..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13.11.07
북유럽을 만나다-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본질을 찾아서 북유럽, 따스한 덕후들의 나라 10월 초 북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코펜하겐과 스톡홀름, 헬싱키까지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서 오슬로를 들러보질 못해 아쉬웠는데요. 이번 여행의 목적은 한국사회에서 부상하는 북유럽 디자인 미학에 대한 연구 및 북유럽 패션에 대한 리서치를 하기 ..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13.10.30
중국의 칠보공예, 그 현장에서 배운 것들 이번 북경여행에서 인상 깊었던 곳은 바로 칠보공예품을 파는 공장을 견학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공장 옆에는 관광객들이 주로 오는 식당이 있고 그 식당과 연계해서 제품을 파는 곳이긴 했습니다. 저도 자유관광하면서 처음엔 속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하지만 비록 저가의 칠보공예품..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13.10.01
북경여행 용경협-협곡 사이를 달리는 자전거를 만나다 추석때 다녀온 북경 여행의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이 포스팅을 보실 때 쯤 저는 이미 덴마크 코펜하겐을 향해 가고 있을 것입니다. 10일까지 북유럽의 코펜하겐과 스톡홀름, 헬싱키에 있습니다. 북유럽 패션 디자인 연구를 위한 첫번째 걸음 이지요. 부재하는 동안 블로그에 끊임없이 글..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13.09.30
비오는 북경-798에서 보낸 한철 이번 추석연휴에 맞추어 북경에 다녀왔습니다. 친숙한 곳이었지만 여행이란 건 신기하게도 이전에 가진 모든 기억들을 포맷하는 강력한 장치 인듯 싶게, 모든게 또 새롭고 즐겁습니다. 798 다산쯔에 다녀왔습니다. 북경여행하면 이곳을 빼놓지 않고 하다보니 많은 분들에게 친숙한 곳이..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13.09.24
수덕여관에서-이응로와 박귀희, 두 사람의 애닮픈 사랑에 대하여 휴가철이 다가옵니다. 저는 일찍이 홍콩에 다녀오느라 이번에는 조용히 책 읽고 단행본 수정이나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시간을 내어 충남 예산에 자리한 천년고찰 수덕사에 다녀왔습니다. 아울러 근처의 온천에도 들러 잠시 몸을 풀었습니다. 수덕사 근처의 산채정식집들이 유명하다고..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13.07.28
리츠칼튼 호텔 108층 OZONE 바-하늘과 맞닿은 Bar 홍콩에서 해야할 것들 중 하나가 픽트램을 타고 홍콩의 야경을 보는 일입니다. 저로서는 예전 홍콩 출장 때 지긋지긋하게 본 풍경을 이번에도 다시 올라갔습니다. 그 내용은 뺍니다. 별로 새로울 것도 없으니까요. 대신 도심에서 또다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해드릴까 합니다..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1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