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160

박수근 미술관에서-헐벗은 세상을 위해 꽃으로 차린 밥상

지난 토요일 강원도 양구에 있는 박수근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아트미션 2014년 포럼이 열려서 겸사겸사 박수근 회화에 대한 심포지엄도 열렸기에 다녀온 행장입니다. 올해가 박수근 화백이 태어난지 100주년 되는 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박수근 선생님의 그림도 좋아하지만 사실 ..

태국 끄라비 여행-리츠칼튼의 로맨틱한 해변가 디너

끄라비의 리츠 칼튼 호텔 리저브 풀 빌라에 머무는 첫날 저녁아내와 함께 로맨틱 디너를 신청했습니다. 200불이란 비용이 적진 않지만오렌지빛 노을이 토해내는 잔열이 곱게 퍼지는 해변가를 배경으로 멋진 식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예약을 하면 해변가에 딱 한 커플만을 위한 테이블을 ..

태국 끄라비에서-바다 위에 떠 있는 해골동굴을 가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포스팅합니다. 지난 달 24일 결혼식을 마치고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태국 끄라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태국은 아시아권 여행객들을 비롯 유럽인들이 즐겨찾는 여행지이죠. 유럽과 북미와는 연관이 많았지만, 사실 저로서는 태국 여행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요르단 여행-땅의 빛깔을 닮은 사해의 캠핀스키 호텔에서

사해의 쓸쓸한 풍경을 눈에 담고 파노라마 뷰란 곳에 가서 요르단에서 사해를 건너 보이는 이스라엘까지 눈에 담고 나면 다음에 해야 할 일은 점심시간에 맞춰 근사한 식사를 하는 일입니다. 사진 속 호텔은 제가 찾아간 사해 캠핀스키 호텔입니다. 사해지역은 워낙 중요한 관광지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