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오늘은 이곳 벤쿠버의 그랜빌 아일랜드에 갔습니다. 브리티쉬 콜럼비아를 통털어 사실 가장 사람들의 체취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술을 좋아하는 제게 이곳 그랜빌아일랜드는 한국의 인사동같은 느낌을 항상 주는 곳입니다. 도시 한가운데 이렇게 편하게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할수 있는곳..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11.09
햇빛 찬란한 나날들-퀸 엘리자베스 공원 주일을 맞아서 오후에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제가 있는 UBC에서 버스로 30분 정도만 가면 퀸 엘리자베스 공원이란 곳이 있거든요. 아래의 사진들은 그곳에서 찍어 본 것입니다 해발 157미터의 작은 산 중턱에 만들어진 공원입니다. 안에 식물원도 있구요. 원래 채석장이었던 곳을 온갖 식물과 꽃들이 만..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9.08
미만한 봄날.....대학 캠퍼스를 걷다 UBC 내의 니토베 가든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 자주 갑니다. 봄날에는요. 마치 꾸욱 눌러짜면 초록빛 물이 나올것 같은 풍광이 눈 앞에서 작은 소우주로 펼쳐져요. 일본인 건축가 니토베가 지어서 헌납한 건물이라네요. 전형적인 일본식 정원이랍니다. UBC 재학생은 입장무료입니다. 히..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
캠룹스에서-세익스피어를 사랑한 엔지니어 S#1-돌아오는 길 로저스 패스를 돌아오는 길은 고즈넉하면서도 주변의 풍광들이 빛의 입자를 토해내는 모습에 그저 반하고 마는 길이다. 물론 로저스란 식민주의자의 명령에 의해 캐나다의 풍경들이 이름을 얻었던 것은 의외다. 그 배면엔 역시 자연을 측량하고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망들이 만들어 놓..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
하늘 호수 아래.......레이크 루이즈의 겨울 겨울 록키여행에서 레이크 루이즈를 만나다 얼어붙은 레이트 루이즈의 표면을 걸어 호수의 심장부까지 걸어갔다. 여행은 즐거웠고 함께한 멕시칸 아가씨와의 대화도 즐거웠고 유키 쿠라모토의 음악도 좋았다. S#-1 레이크 루이즈에서날이 밝았으니 이제 여행을 떠나야 하리 시간은 과거의 상념 속으..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
앨버타의 평원을 달리며 묵상에 젖다 앨버타의 평원들.....신산한 겨울의 시간에도 우사없이 키우는 소들이 평원에 널브러져 있는 자유로움의 풍경 S#1-캘거리로 가는 길밴프에서 하루를 묶고 오전엔 온천에 들러 운전으로 지친몸을 달랬습니다. 가볍게 밴프 시내를 둘러본후 스파이널 전망대란 곳을 갔습니다. 여기 가까운 곳에 예전 마릴..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
레이크 루이즈 가는 길 로저스 패스를 지나면서...... S#2-슬픈 전사들의 후예아침을 먹고 운전대를 잡은 지금 모피상의 교역지였다는 로저스 패스를 지나 요호 국립공원으로 가고 있다. 요호는 멋지다는 의미의 인디언 말이다.첫날에 통과한 코키할라 고속도로는 두개의 작은 물고기란 뜻을 가지고 있다. 원래 캐나다는 인디..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
컬링을 아세요? #1-컬링을 아세요? 어제 캐나다 친구들과 컬링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칼럼은 컬링을 하고나서 느꼈던 삶의 이야기를 좀 해야겠슴다. 오늘은 심각하지 않게 그냥 평이하게 저를 이야기해야 할 시간인거 같습니다. 유학와서 요즘같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말이 화려한 유..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
레벨스톡 가는 길...... 레벨스톡 국립공원에서......겨울의 BC주는 장관이긴 하지만 얼마안가 약간 지겨운 느낌도 줍니다. 도처에 이런 사진의 풍경만 가득하지요. 배부른 소리 하지말라구요? S#1-다시 길 위에서BC주를 벗어나 지금 여전히 레벨스톡으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고속도로인 트랜스 캐나다 하..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
소년 소녀들 사랑을 말하다-LOVE EQUATION S#1-LOVE EQUATION친구가 게시판에 올린 글인데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눈에 비친 사랑의 방식, 아이들이 어른의 아버지라는 싯구 이외에는 떠오르지 않게 하더군요.group of professional people posed this question to a group of 4 to 8 year-olds,4살~8살의 아이들에게 물었다.What does love mean?사랑이 뭐라고 생..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