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Holic/일상의 황홀 127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파티와 함께 우정도 무르익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둘째 날, 저녁 시상식을 마치고 레이크 호텔 수영장을 낀 만찬회장에서 열린 모엣샹동 주최 라이징 스타 어워드 파티에 갔습니다. 샴페인에 영화제를 향해 오는 길,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어서 무려장장 5개나 집어먹은 꼬치요리. 샴페인..

오이 넣은 황태탕-시원함과 비릿함, 그 사이의 짜릿함을 맛보다

최근 밤늦게까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주말도 예전처럼 토요일 근무 후 철저하게 쉬던 마음의 습속을 버려야 할 때인지, 출판사 편집장을 만나거나 방송국 작가나 피디들을 만나 프로젝트 이야기를 할 계기가 많아지다보니 이래저래 작은 맛집이나 간단하게 대포 한..

비올라 선율에 젖어......리처드 용재 오닐의 공연을 보고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비대칭 스타일의 케이프를 응용한 트임이 있는 폴라를 입고 한 컷 찍었습니다. 예술의 전당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비올라 연주자인 리처드 용재 오닐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한국이 낳은 정평있는 연주자로서 클래식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떠오르는 스타로, 우리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