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의 길거리 캐스팅 모델은? S#1 패션 사진의 의미를 묻다 이번 한예종 자유예술캠프에서 강의하면서 3주 차에 패션 사진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어빙 펜에서 스티븐 마이젤까지, 패션사진의 한 획을 그은 작가들의 간략한 약사와 더불어 그들의 작품 경향을 통시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학생들에게 미안했던 것..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0.02.09
패션의 전설-크리스티앙 디오르를 생각하며 S#1 패션의 제국을 세운 남자 이번 패션 큐레이터의 서재엔 또 다른 한 권의 책이 들어왔다. 25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산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도록이다. 나는 유독 이 디오르가 참 좋다. 1905년 프랑스 그랑빌에서 태어나 57년 안타깝게 심장마비로 죽기까지, 그가 패션계에 남긴 족적은 ..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0.02.09
Vogue를 알면 패션이 보인다(?) S#1 패션의 역사는 보그와 함께 시작된다 어제부터 줄곧 VOGUE지에 대한 글들을 쓰고 있다. 그만큼 패션 매거진이 시장에서 실제로 찬밥 대우를 받는 것과는 달리, 복식사가로서 보그란 잡지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 너무나도 큰 까닭이다. 어떤 점에서 보면 보그는 패션의 클래식이자 바이블이라고 자..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0.02.08
직물-패션의 시원을 읽는 기호 이번 달 큐레이터의 서재에는 또 수십권의 책들이 들어찹니다. 특히 빅토리아 시대의 성풍속을 알 수 있는 소설 작품들을 주로 구매해 읽고 있습니다. 패션이론이란 분과를 나름 개척하며 공부하며, 인문학과의 교류를 통해 그 폭을 넓혀가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옷 한벌을 분석..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0.02.01
철학자들은 왜 패션을 멀리할까 S#1 당신의 스타일은 무엇입니까 이번 달 내 서재엔 꽤 여러 권의 책이 들어왔다. 마이애미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는 샤리 벤스톡이 편찬한 <On Fashion>은 유독 눈에 들어온다. 1994년에 나온 책이다. 16년이 흘렀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패션 이론의 정수라 불릴 만한 에세이들..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0.01.18
악마는 프라다를, 여성은 보석을 입는다 S# 악마는 프라다를 입고 여성은 보석을 입는다 우리가 외양(Appearance)라고 할 때, 이 개념은 단순하게 얼굴만을 포함하는 협소한 의미가 아닙니다. 몸에 새긴 문신, 얼굴의 형태, 빛깔, 피부색, 드레스의 착장 상태, 눈동자의 움직임, 제스처 모든 걸 포함하지요. 언제부터 사람들은 보석을 몸에 걸쳤을..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0.01.13
기모노-일본문화의 속살을 벗기다 S#1 옷이 우리를 입을 때 새해가 되면 항상 제 자신에게 선물을 합니다. 패션의 다양한 관점을 선보이는 책과 문헌들이 폭발적으로 쏟아진 한해였기도 했죠. 제겐 좋은 조짐입니다. 유니폼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관련된 <Uniforms Exposed>와 <Wearing Ideology> 이렇게 두 권의 책을 샀습니다. 유니폼..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0.01.13
패션의 유혹-옷은 어떻게 인간을 구성하는가 S#1 한예종 강의를 앞두고 올 겨울 2개월 동안 한예종 자유예술캠프에서 강의를 위해 참고로 읽고 있는(재독-삼독) 책들입니다. 저는 패션의 심리나 사회적 측면의 관점에 관심이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기 어려운 화두지요. 인기를 얻으려면 '2주만에 하체의 저주를 푼다'거나 '내 남자친구 훅 ..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0.01.05
럭셔리를 팔기 위하여-1퍼센트를 읽는 법 최근 제 강의는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단순히 복식사와 미술을 결합한 컨텐츠를 이야기 하는 것에 질렸고, 무엇보다도 경영자로서, 전략 컨설턴트로서 살아온 경험을 녹여낸 말을 하고 싶은 욕망 때문이죠. 저는 패션연구를 주로 하지만, 패션산업을 경영의 프리즘을 통해 보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0.01.05
루이비통을 알면 현대미술이 보인다 S#1 패션과 미술, 서로의 속살을 더듬다 올해 여름 산 책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한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바로 <Louis Vuitton : Art, Fashion and Architecture>란 책입니다. 대부분 패션 브랜드에서 나온 책들은 광고 이미지들로 가득하기 마련인데, 이 책은 그런 기대를 한 방에 보내(?) 버립니다. 최근 한국..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0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