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녀들이 사는 법 Kristine, 20, poses for a lingerie shoot for Ocean Drive magazine, Miami Beach, Florida. 예전에'왓 위민 원트'라는 영화가 상영된 적이 있었습니다. 광고사의 마케팅 전문가인 주인공은 우연히 얻게 된 여성들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지요. 이 때 이 영화를 보면서 남자라면 한번쯤 자신과 다른 타자로서의 ..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6.07.09
소녀, 기억의 갑옷을 벗다 오늘은 제 블로그의 소중한 독자분께서 보내주신 사진으로 채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파리 현지에서 전시회를 가진 김혜라님은 현재 파리 8대학, 예술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계십니다. 블로그를 써오면서 참 기쁠때가 바로 이 블로그란 창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의 표정과 그들의 삶과 치열한..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6.06.18
게이샤는 없다-쿄토의 추억 동경으로 부터 가는 길은 적요하다 적어도 고속열차 속에서 바라보는 바깥 세상의 풍경은 아련하게 흘러가는 시간의 순간만이 응고되어 있다. 그렇게 들어오는 교토의 풍경은 사실 동경이나 오사카, 일본에서 가장 육중한 메트로 폴리스의 형태와 그리 다르지 않다. 흉칙한 다용도 아파트 블럭과 무..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5.12.06
나의 행복한 결혼식...... S#1-나의 아름다운 신부에게....... 요즘은 웨딩사진만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신부만 설레이는게 아닌가 봅니다. 일생에 한번 다가올 그 날이 아직도 참 기다려야 할 시간이 녹녹치 않은데 내년 봄이 언제 오나 싶습니다. 와인을 좋아하는 제 신부를 위해서 결혼 피로연에는 다양한 빛깔과 향기의 와.. Art Holic/일상의 황홀 2005.10.24
한 침대에서 잠을 잔다는 것은..... 한 침대에서 잔다는 것은 섹스만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한 침대에서 밤에 같이 잠이 든다는 것은 그 사람의 코고는 소리...이불을 내젓는 습성...이가는소리...단내나는 입등... 그것을 이해하는 것 이외에도, 그 모습마저 사랑스럽게 볼수 있다는 뜻이다. 화장안한 맨 얼굴을 예쁘게 볼수 있다는 뜻..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5.08.18
욕망이 넘치는 시장-브라질에서 웃다 오늘은 브라질의 사진작가 마르셀라 코레아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그녀는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 후 계속해서 자신이 태어난 이곳, 브라질의 토속문화와 그 문화가 가지는 다양한 빛깔들을 자신의 렌즈속에 포착해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칼라사진이 주가 되어왔고 그녀의 그림은 매우 현란하고 명..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5.08.14
화성에서 온 여자, 금성에서 온 남자 오늘은 1980년대 가장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작가 로버트 메이플 소프의 작품중 대표작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 작품의 제목은 '미스터 리사 라이언' 입니다. 모델의 이름이기도 하고요 Lion(사자)와 비슷한 두운으로 시작하는 Lyon이란 이름의 발음처럼 이 사진속에는 남성적인 면모의 한 여인이 있습니..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5.07.08
진실의 순간-우리가 행복해지기 까지 오늘 소개하는 이 한장의 사진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 중에서 골랐습니다. 이 한장의 사진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 해줍니다. 포로 수용소를 배경으로 한명의 여자가 고개를 떨군채 자신을 향해 떨어지는 비난에 대해 일련의 어떠한 저항도 하지 못한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5.06.18
아름다운 시절-연인들의 도시 이 한장의 사진란을 만들어 놓고 계속해서 글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Tashen 사에서 나온 Photo Icon 이란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역사학자였던 저자가 역사적으로 거명할 만한 한장의 결정적인 사진들을 상세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설명해 놓은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늘..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5.06.17
비오는 날의 수채화 S#1-In the Rain 어린시절 비가 올때면 어머니는 항상 제게 흰색의 고무장화를 신기셨습니다. 어린아이의 발이 물에 불지 않기 위해서 쓰는 장화였지만 비가 올때면 일부러 물웅덩이 위를 장화를 신은채 달려가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인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3년동안 몬순(계절성 폭우)의 이미..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