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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룹스에서-세익스피어를 사랑한 엔지니어

S#1-돌아오는 길 로저스 패스를 돌아오는 길은 고즈넉하면서도 주변의 풍광들이 빛의 입자를 토해내는 모습에 그저 반하고 마는 길이다. 물론 로저스란 식민주의자의 명령에 의해 캐나다의 풍경들이 이름을 얻었던 것은 의외다. 그 배면엔 역시 자연을 측량하고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망들이 만들어 놓..

하늘 호수 아래.......레이크 루이즈의 겨울

겨울 록키여행에서 레이크 루이즈를 만나다 얼어붙은 레이트 루이즈의 표면을 걸어 호수의 심장부까지 걸어갔다. 여행은 즐거웠고 함께한 멕시칸 아가씨와의 대화도 즐거웠고 유키 쿠라모토의 음악도 좋았다. S#-1 레이크 루이즈에서날이 밝았으니 이제 여행을 떠나야 하리 시간은 과거의 상념 속으..

MBA 다이어리 47-화성에서 온 미국, 금성에서 온 유럽

S#1-화성에서 온 미국 금성에서 온 유럽 예전에 존 그레이 박사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란 책을 참 잼있게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한마디로 여자와 남자의 차이들을 심리학적으로 평이하게 잘 풀어주었다는 점에서 매력있는 책이기도 했지요. 오늘날 미국과 유럽을 보면 왠..

MBA 다이어리 33-캐나다 UBC에서의 첫날

안녕하세요 홍기랍니다. 어제 저녁 이곳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했습니다.떠나면서 작별인사 겸 글도 남겼어야 할 터인데 그리 하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이곳 밴쿠버에 있는 UBC에서 멋지게 또 한번MBA과정의 남은 부분들을 해내고 가려고 합니다.오늘 돌아본 밴쿠버의 다운타운들...시어즈와 런던드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