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룹스에서-세익스피어를 사랑한 엔지니어 S#1-돌아오는 길 로저스 패스를 돌아오는 길은 고즈넉하면서도 주변의 풍광들이 빛의 입자를 토해내는 모습에 그저 반하고 마는 길이다. 물론 로저스란 식민주의자의 명령에 의해 캐나다의 풍경들이 이름을 얻었던 것은 의외다. 그 배면엔 역시 자연을 측량하고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망들이 만들어 놓..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
하늘 호수 아래.......레이크 루이즈의 겨울 겨울 록키여행에서 레이크 루이즈를 만나다 얼어붙은 레이트 루이즈의 표면을 걸어 호수의 심장부까지 걸어갔다. 여행은 즐거웠고 함께한 멕시칸 아가씨와의 대화도 즐거웠고 유키 쿠라모토의 음악도 좋았다. S#-1 레이크 루이즈에서날이 밝았으니 이제 여행을 떠나야 하리 시간은 과거의 상념 속으..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
앨버타의 평원을 달리며 묵상에 젖다 앨버타의 평원들.....신산한 겨울의 시간에도 우사없이 키우는 소들이 평원에 널브러져 있는 자유로움의 풍경 S#1-캘거리로 가는 길밴프에서 하루를 묶고 오전엔 온천에 들러 운전으로 지친몸을 달랬습니다. 가볍게 밴프 시내를 둘러본후 스파이널 전망대란 곳을 갔습니다. 여기 가까운 곳에 예전 마릴..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
레이크 루이즈 가는 길 로저스 패스를 지나면서...... S#2-슬픈 전사들의 후예아침을 먹고 운전대를 잡은 지금 모피상의 교역지였다는 로저스 패스를 지나 요호 국립공원으로 가고 있다. 요호는 멋지다는 의미의 인디언 말이다.첫날에 통과한 코키할라 고속도로는 두개의 작은 물고기란 뜻을 가지고 있다. 원래 캐나다는 인디..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
컬링을 아세요? #1-컬링을 아세요? 어제 캐나다 친구들과 컬링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칼럼은 컬링을 하고나서 느꼈던 삶의 이야기를 좀 해야겠슴다. 오늘은 심각하지 않게 그냥 평이하게 저를 이야기해야 할 시간인거 같습니다. 유학와서 요즘같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말이 화려한 유..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
레벨스톡 가는 길...... 레벨스톡 국립공원에서......겨울의 BC주는 장관이긴 하지만 얼마안가 약간 지겨운 느낌도 줍니다. 도처에 이런 사진의 풍경만 가득하지요. 배부른 소리 하지말라구요? S#1-다시 길 위에서BC주를 벗어나 지금 여전히 레벨스톡으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고속도로인 트랜스 캐나다 하..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
MBA 다이어리 47-화성에서 온 미국, 금성에서 온 유럽 S#1-화성에서 온 미국 금성에서 온 유럽 예전에 존 그레이 박사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란 책을 참 잼있게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한마디로 여자와 남자의 차이들을 심리학적으로 평이하게 잘 풀어주었다는 점에서 매력있는 책이기도 했지요. 오늘날 미국과 유럽을 보면 왠..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03.06.09
MBA 다이어리 33-캐나다 UBC에서의 첫날 안녕하세요 홍기랍니다. 어제 저녁 이곳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했습니다.떠나면서 작별인사 겸 글도 남겼어야 할 터인데 그리 하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이곳 밴쿠버에 있는 UBC에서 멋지게 또 한번MBA과정의 남은 부분들을 해내고 가려고 합니다.오늘 돌아본 밴쿠버의 다운타운들...시어즈와 런던드럭에..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03.06.09
소년 소녀들 사랑을 말하다-LOVE EQUATION S#1-LOVE EQUATION친구가 게시판에 올린 글인데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눈에 비친 사랑의 방식, 아이들이 어른의 아버지라는 싯구 이외에는 떠오르지 않게 하더군요.group of professional people posed this question to a group of 4 to 8 year-olds,4살~8살의 아이들에게 물었다.What does love mean?사랑이 뭐라고 생..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3.06.09
영화 <친구>를 보고-갖고싶은 내 안의 섬 어제 영화 '친구'를 보았다. 후배가 그렇게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던 영화여서 약간은 기대반 하지만 연기가 부족한 두사람이 걱정되서 또한 두려움 반으로 영화관에 들어섰다. 화면이 시작되면 어린시절 방역차를 따라 졸졸거리며 달려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병치되며 극의 화자인 상철의 나래이션이 .. Art Holic/영화에 홀리다 200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