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다이어리 109-같은 하늘 아래...... New Page 1 사진의 다양한 장르중에서 오늘은 항공사진 흔히 에어리얼 사진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한번 골라보았습니다. 사실 항공사진의 목적은 산업적인 목적이 많이 있지만 이 항공사진이 주는 가장 멋진 미덕은 우리가 낮은 자임을 보여주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글과 단상은 생택쥐 뻬리의 '..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10.24
MBA 다이어리 108-아직과 이미사이 S 캐치미 이프유캔 S#1-Dreaming of Ballerina 오늘은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사진 작가 그렉 파이트의 작품을 골라보았습니다. 그의 작품이 유난히도 눈에 들어왔던 이유는 그가 포착하는 이미지에 명징하게 박혀있는 미래의 발레리나를 꿈꾸는 소년/녀들의 모습이 아름다왔기 때문이죠. 뉴질랜..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10.20
내가 'VOGUE'를 좋아하는 몇가지 이유 S#1-패션의 제국 패션의 제국이란 제목이 다소 무겁게 들린다. 최근 사회학자 질 리포베츠키의 저서 '패션의 제국'을 읽고 있다. 패션의 논리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재구조화된 사회 덧없고 공허한 시대를 미끄러져가는 흔들리는 개인들에 관한 철학적 에세이라는 다소 긴 부재가 달려있다. 사실상 난..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03.10.18
영화 '반칙왕' 읽기-내 마음의 골리앗과 싸우기 S#1 타이거 마스크에 대한 기억 초등학교 때였지 싶다. 우리에게 레슬러 천규덕과 여건부의 태그매치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유쾌한 볼거리였던 시절. 우린 그때 항상 반칙을 일삼는 타이거 마스크의 병따개를 빼았고 머리빡 한방의 헤딩으로 보내버린 김일 아저씨에게 흥분했었다......세월이 흘렀.. Art Holic/영화에 홀리다 2003.10.18
MBA 다이어리 107-비오는 날의 수채화 S 캐치미 이프유캔 S#1-In the Rain 어린시절 비가 올때면 어머니는 항상 제게 흰색의 고무장화를 신기셨습니다. 어린아이의 발이 물에 불지 않기 위해서 쓰는 장화였지만 비가 올때면 일부러 물웅덩이 위를 장화를 신은채 달려가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인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3년동안 몬순(계..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10.18
MBA 다이어리 106-희망을 꿈꾼다는 것 S 캐치미 이프유캔 S#1-Modern Times 오늘은 세바스챠오 살가도의 작품세계를 살펴보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2회에 걸쳐서 그의 Migration연작과 Terre 연작에 대해서 소개했구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그의 사진집 중에서 저를 가장 사로잡았던 'Uncertain Grace(불확실한 은혜)' 연작에서 이미지를 뽑아보았습니다. ..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10.15
MBA 다이어리 105-당신들의 출애굽기 S 캐치미 이프유캔 S#1-Exodus for Freedom 오늘은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다큐멘타리 사진가인 세바스챠오 살가도의 작품을 읽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칼럼의 제목을 '당신들의 출애굽기' 라고 지어 보았습니다. 삶의 터전을 벗어나 다른 곳으로 이주하는것. 그 예전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가는..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10.13
영화 '감각의 제국'읽기-21세기 일본문화 독본 오늘이 31일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바로 내일이면 4월이 되는군요.그리고 한국의 영화광들이 기다려오던 나기사 오시마의 '감각의 제국'이 상영되는 첫날입니다. 저도 가서 보려고 해요. 문화학교 서울에서 보았던 필름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가슴이 떨리는군요. 영화를 좋아하던 소수의 마이놀리.. Art Holic/영화에 홀리다 2003.10.12
MBA 다이어리 104-검으나 희나 땅의 백성 New Page 4 S 캐치미 이프유캔 S#1-Terra : Struggle of the Landless 오늘은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다큐멘타리 사진가인 세바스챠오 살가도의 작품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그 분의 작업세계를 한번의 단상노트로 정리하는 것은 너무나도 버겨운 작업입니다. 이번에는 3회에 걸쳐 그의 사진을 면밀히 읽어보려고 ..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10.09
MBA 다이어리 103-우리는 챔피언입니다 S 캐치미 이프유캔 S#1-Vulnerability of My Heart 나를 둘러싼 세상의 상처를 통해서 우리는 세상으로 나아가고 그곳에서 새로운 아픔과 현존을 경험합니다. 상처없는 삶이 없듯, 그것은 하나의 렌즈가 되어 우리가 바라보는 모든 것들을 조율하고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과 비정상..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