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집중력을 높이는 사진들-세로토닌展 구본창_Fountain#4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49.5×80cm_1997 요즘 미술치료가 인기입니다. 어제 박중훈 쇼에 보니 송윤아와 박중훈씨가 그린 그림을 미술치료사가 읽어주면서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와 숨겨진 성품을 읽더군요. 아트 테라피의 직능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이미지가 굳어지게 될..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03.23
일상 속 행복을 발견하고 싶을 때-김경옥의 조각 새벽녁의 창가 45×25×60cm, 브론즈와 혼합매체, 2009 사람들은 흔히 일상이 진부하다고 말합니다. 반복되는 일들의 중첩 속에, 더 이상 발전없이 허물어져가는 것 같은 느낌만 든다고 하기도 하고, 마치 기계처럼 익숙해진 일상의 방식들이 답답하고 나를 옥죄는 것만 같다고 말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03.15
생명의 아름다운 몸부림 김선규_목마른 참새_컬러인화_2005 작년 우리는 여배우 최진실을 비롯 여러 인기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을 접했습니다. 어제는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여배우의 자살소식을 들었지요.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식 자체로 마음이 부서지도록 아픕니다. 공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어느곳보다 ..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03.08
인생을 잊는 법을 배우고 싶을 때 보는 그림 김혜옥_종이배 띄우고_캔버스에 유채_41×53cm_2007 어린시절 종이배를 접는 법을 배우고선 참 수도 없이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며 종이배를 만들어 띄웠습니다. 동네 실개천 위에 종이배를 올려놓고 물살의 흐름에 따라 몸을 의탁하며 흘러가는 배를 보며 따라가고 멈추고. 그렇게 배를 건져내곤 했지요...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03.05
자식이 원수처럼 느껴질때-그림 속 '엄마 전상서' 최정선_구름잠옷_장지에 담채_91×116.7cm_2007 저는 개인적으로 일상을 그린 그림을 좋아합니다. 풍속화란 꼭 과거의 모습과 풍속을 다룬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을 담고 있기에, 우리삶의 유연한 곡선으로 그려진 그림 들은 하나같이 정감이 가는 풍속화입니다. 퇴근길에 증권회사..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03.04
사춘기 소녀들을 위한 그림-내 안에 있는 오필리어 되살리기 존 에버렛 밀레 <오필리어> 1851년, 캔버스에 유채, 런던 테이트 미술관 오늘의 주제는 세익스피어의 비극<햄릿>의 여주인공 오필리어입니다. 미술작품에 대한 설명보다, 오필리어란 존재가 현대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라파엘 전파의 소속된 화가 존 에버렛 밀레가 ..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03.03
불면증에 걸린 당신을 위한 사진작품 S#1-투명에 가까운 블루 색채 연구소에서 예전 무작위 추출로 대한민국 국민 1만명에서 선호하는 색상에 대한 조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단연코 일등을 차지한 것이 청색입니다. 파랑색, 블루, 아쿠아마린빛 등 여러가지 이름을 갖고 있지요. 위에 나열한 색상들이 청색계열에 모두 포함되는 블루..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02.07
선택의 기로에 선 당신을 위한 그림 박수진_만남_도자_40×15×15cm, 35×15×15cm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에서 한번 쯤은 선택의 기로 위에 서게 될 때가 옵니다.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한 방법들을 나열하는 책도 많고 지혜를 빌리기 위해 고전을 뒤적거리기도 하지요. 회사를 입사하는 문제, 혹은 퇴사하는 문제 결혼과 이혼, 친구와의 ..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02.05
소설가 이외수가 그린 풍경화-호흡을 가다듬고 싶을 때 보는 그림 소설가 이외수의 글을 읽을 때마다 당혹스럽다 그의 글엔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칼이 숨겨져 있다. 그래서일까 작가는 칼이란 테마를 즐겨 사용한다. 시대와의 단절을 위해 산속에서 글을 쓰는 도인이라고 그를 판단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 인간이 살고 있는 것이라면 되도록 ..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01.29
내 인생의 집을 짓기 위해 필요한 것들 김강용_Reality+Image 805-891_캔버스에 혼합재료_180×180cm_2008 대한민국을 가리켜 부동산 공화국이라고 한다지요. 좁은 땅 덩어리에,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는 지가. 한 채의 집이 삶을 살아가기 위한 최선의 조건이고, 이 목적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해야 된다고 믿는 이런 곳에선, 마음 한켠에 영원히 부서..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