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370

저 놈의 목을 베어라-아르테미시아 젠틸레시

즐거운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오전에 러시아 바이어와 처리할 일이 있어서 장시간 통화를 하고 마무리 한후 이렇게 다시 제 블로그에 앉았습니다. 이번 8월에는 러시아와 이탈리아에 출장을 갑니다. 무엇보다도 러시아와 이탈리아의 우피찌 미술관을 다시 가 볼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그럴..

흑색 주인과 백인 하녀-잉카의 작품들을 읽다

오늘 읽어볼 현대 작가는 잉가 쇼니발이란 설치미술가입니다. 사실 저는 이분의 작품을 사진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요. 그는 자신의 사진작업을 위해 모든 과정의 시작과 끝을 조각과 설치를 이용하는 분입니다. 그의 작업속에는 자신의 정체성이 숨쉬는 아프리카의 대지 나이지리아의 문화적 정체성..

나는 길들여 지지 않는다-레오노라 캐링턴 1

레오노라 캐링턴은 1917년 영국 북부 랭카스터의 코리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앵글로 색슨 계열의 아일랜드 조상이었고 어버니는 아일랜드 남부 출신이었지요. 그녀의 아버지는 부유한 산업자본가였고 직물상을 했었다고 합니다. 반면 그녀의 어머지는 아일랜드인 답게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