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유혹.....따스함 속에 나를 묻다 Maxim's 오늘은 미국의 현대 일러스트레이터인 개리 캘리의 작품들을 작은 방에 걸어놓아 보았습니다. 개리 캘리의 작품들은 항상 친밀한 순간들을 우아한 움직임 속에 표현합니다. 그의 열정적인 터치로 그려진 일상의 소재들은 기억의 순간들을 응고시킨 사진 속의 이미지처럼 숙성된 시간의 격자 속..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4.09.20
귀스타브 모로.....당신이 그리운 날엔 귀스타브 모로(Gustave Moreau, 1826∼98) "당신은 일러스트레이터?" Orpheus/1865; Oil on canvas, 154 x 99.5 cm; Musée d'Orsay, Paris 때로는 머리 위에 걸린 산들을 넘고, 샘의 폭포 곁을 지나, 혹은 헤브로스 강이 굽이를 돌아 힘차게 흘러가는 곳을, 다만 홀로 그는 슬퍼하고 아내의 망령을 부른다. 영원히, 영원히, 영..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4.09.13
장미빛 누드......모딜리아니를 생각함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 1884~1920,이탈리아)사이프러스 나무와 집 첼리스트 부채를 들고있는 체호프스카 유태인 여자 카리아티드 젊은 여인의 얼굴 모자를 쓴 여인 노랑 스웨터의 쟌느 쟈크 립시즈 부처의 초상 에브데르느 부인의 초상 Jeanne Hebuterne 앉아 있는 나부 남프랑스 풍경 장밋빛 누드..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4.09.11
어두운 세상에 밝음으로 오다-벤샨의 그림을 읽다 내 마음의 양식-어두운 세상에 밝음으로 오다 순수의 방식-평범속에 깃들은 신비의 색채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에는 밝은 색채의 그림이 보고 싶어집니다. 목질 캔버스 위에 갓 칠해진 빛깔의 정조가 가득한 그림들. 오늘은 템페라로 작업한 그림들을 보고 싶은 하루입니다. 템페라는 달걀 노른자와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4.06.19
이 남자의 그림을 생각한다 한 미술가가 있었다. 어린 나이에 미술에 소질을 보이고, 나이를 속여서까지 미술학교에 일찍 입학하여 앵그르에게 배우고, 그 안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연이은 수상.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뜨리에에서, 밥먹는곳도 아뜨리에, 친구들을 만나는곳도 역시 그 먼지나는 작업실. 하루 16시간, 일주일에 7일을..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4.05.28
내면의 풍경, 응시의 시선-박항률의 그림 박 항 률Divano / Era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 박항률의 그림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사실 예전에 이 분에 대해서 쓴 적이 있었습니다.그만큼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작가입니다. ▲ Prayer with Candle Light 2001, Acrylic on Paper, 79.0×74.0cm ▲ The Dream 2001, Acrylic on Paper, 45.5×27.0cm ▲ Meditation at Noon..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4.05.28
미술밖 미술-미술관옆 동물원에서 저번 5월 1일 근로자의 날, 과천 현대 미술관에 갔습니다. 모처럼 만에 바람도 쐬고 좋아하는 미술전시회도 볼겸 오랜만에 야외 마실을 나갔습니다. 봄기운이 이제는 사방에 가득한 것이 온동 초록과 연두빛이 꾹 짜면 흘러나올것 같은 날씨였습니다. 분수가 시원하게 느껴지더군요. 원래 걸어올라가..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4.05.07
내 안에 있는 환상을 찾아서 환상은 경험의 진실을 반성하게 한다는 점에서 그것은 타자의 형식이다-보르헤스- 오늘은 일본의 저명한 예술가 세이지 후지시로의 일러스트 작품을 골랐습니다. 그분의 작품은 환상적 소재와 색채를 자유롭게 구사하면서 현실에 대한 인간의 반응과 반성을 촉구하는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4.05.02
나의 빈센트 반고호 1874, 1 산책을 자주 하고 자연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예술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이다. 화가는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여,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사람이다. 화가들 중에는 좋지 않을 일은 결코 하지 않고, 나쁜 일은 결코 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평범한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