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이 읽어야 할 책-손석희 스타일 S#1 우리 시대의 프로페셔널-손석희 난 아침 출근길 빠지지 않고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는다. 목요일 밤 100분 토론 또한 빠지지 않고 시청하는 편이다. 그의 방송은 한 마디로 시원하다. 시청취자가 알고 싶어하는 핵심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방송을 통해 드러나도록 하기 때문일거.. Art Holic/책 읽기의 황홀 2009.06.09
발칙한 영어 단어들의 역사-영어공부를 위한 필독서들 불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은 언어는 '한 벌의 옷'과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필자가 <샤넬 미술관에 가다>를 쓸때 가장 영향력을 끼친 책이 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쓴 <삶으로서의 은유>였다. 그는 언어가 은유체계로 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의 일상속에 사용하는 언어.. Art Holic/책 읽기의 황홀 2009.05.22
나는 야한 음식이 좋다-착한 밥상이야기 저는 밥을 할 때가 참 즐겁습니다. 레시피를 찾아 수월수월 식재료를 사다 고물고물 요리를 만드는 시간은 행복합니다. 오늘 오전 출판사 기획자를 만나 차기 책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기네 출판사에서 만든 책이라며 한 권을 주더군요. <착한 밥상이야기> 제목이 참 예쁩니다. 며칠 전 블로그.. Art Holic/책 읽기의 황홀 2009.05.19
오드리 햅번에게 배우는 사랑받는 여자로 사는 법 S#1-오드리 햅번처럼 살고 싶다면 저번주 라디오 방송에서 이 책을 소개한 후, 제대로 포스팅을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붕어빵처럼 찍어낸 자기개발서들이 난무하는 요즘이지만, 역시 오드리 햅번이란 한 시대의 아이콘이 주는 힘은 엄청나더군요. '누구처럼 되고 싶다'란 말은 쉽게 내뱉지.. Art Holic/책 읽기의 황홀 2009.03.17
섹스를 컨설팅하는 여자-나는 발칙한 칼럼니스트다 S#1 섹스 앤 더 시티 예전 한국사회를 들끓게 했던 미드 <섹스 앤 더 시티>를 기억하시죠? 주인공 캐리의 직업이 바로 '섹스 칼럼니스트' 였습니다. 성에 관한 담론들, 섹슈얼리티의 문제를 글로 풀어내는 사람을 우리는 섹스 칼럼니스트라고 합니다. 비단 섹스의 문제만을 다루지는 않.. Art Holic/책 읽기의 황홀 2008.12.20
대통령을 기소하다-부시의 부시시한 굿바이! 부시의 시대가 끝났다. 중동의 질서를 재편하겠다는 군미필자 부시의 야욕은 민주당 정권의 시작과 더불어 끝났다. 이틀 전엔 기자 회견 중 날라오는 신발을 피해야 했고, 재임초엔 프레첼이 목에 걸려 죽을뻔 했던, 미국 헌정 사상 최악의 대통령. 부시와 네오콘의 외교정책은 9.11테러를 낳았다. <.. Art Holic/책 읽기의 황홀 2008.12.17
음식에 담긴 재미있는 사연-푸아그라는 이집트인이 만들었다 오늘은 <음식이 만든 역사>란 책을 읽으며 발견한 재미있는 내용들을 보충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라디오 방송에서 소개했던 책인데, 서평으로만 남기기엔,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서 증보해서 올립니다. 최근 방송하면서 제가 음식과 식재료, 밥상과 같은 단어가 자주 들어가는 책을 소.. Art Holic/책 읽기의 황홀 2008.12.12
신윤복은 남자다-바람의 화원을 비판하다 <소설 신윤복> (미래인) <로맨티시스트, 인간을 공부하다>(갤리온) 겨울기운이 차갑습니다. 책 읽어주는 남자 북 칼럼니스트 김홍기씨 나왔습니다. 오늘은 어떤 책을 소개해 주실 건가요? 최근 풍속화가 신윤복이 새롭게 뜨고 있지요. 바람의 화원이란 소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도 안방극장을.. Art Holic/책 읽기의 황홀 2008.11.26
그가 보고 싶다-소설 '장국영이 죽었다고' 리뷰 책 이야기-북 칼럼니스트 김홍기 <장국영이 죽었다고> (문학과 지성사) <김선우의 사물들>(눌와) 오늘은 어떤 책을 준비하셨나요? 이 방송을 들으시는 시간이 8시 40분. 차 한잔 내어놓고 그날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정리하기 마련이지요. 오늘은 여러분의 ‘오늘 해야 할일’에 두 권의 책을 .. Art Holic/책 읽기의 황홀 2008.11.18
힘든 현실을 이기는 지혜-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오늘은 어떤 책을 소개해 주실 건가요? 겨울에 접어들었습니다. 어려운 경제한파로 고통을 당하는 많은 가정의 숫자도 늘고 있죠. 경제력 파탄에 의해 가정이 반 토막 나는 일도 증가 추세이고요. 도처에 삶의 무게에 눌리고 힘들다는 분들 밖에 없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따스하고 유쾌한 두 권의 .. Art Holic/책 읽기의 황홀 200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