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Holic/청바지 클래식 75

연극 세일럼의 마녀-마녀사냥 테마를 다룬 원조 작품

S#1-내가 '시련'을 잊지 못하는 이유 아마도 2년전이었을 겁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에는 드라마 팀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그 팀의 멤버였구요.큰 교회라서 드라마팀을 구성하는 멤버들이 꽤 내실있게 구성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나는 멤버로는 최근에 반칙왕과 비천무에 출연한 김수로씨,분장사로 ..

천계영의 만화'오디션'읽기-평균율의 꿈과 만나다

어렸을때 좋아했던 만화를 정확하게 5월 5일부로 다시 잡게 되었어요.시네 21에서 추천한 만화라서 한번 보아야지 하고 생각했더랬는데 어제서야 시간이 나서 빌려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굵은 뿔테 안경을 쓴 작가의 얼굴이 재밌어서....그리고 그녀에게 만화가로서 인기를 가져다준 '언플러그드 보이..

연극 '지하철 1호선' 읽기-우리들의 암울한 초상화

연극은 상징적 진리를 물리적 현실로 체험케 함으로써 우리 삶의 커다란 간극을 메꾸어준다. 이는 연극의 극본이 지속적인 상징적 관계들의 세계이자 어느때는 현존화될수 있는 세계라는 사실에 의해 가능해진다. -David Cole의 연극의 현존중에서- S#1-불협화음의 문화 아마도 94년으로 기억된다. 김민기..

한 없이 투명에 가까운 육체의 글쓰기-춤의 역사에 대한 성찰

오랜동안 글쓰기 작업이 중지 되었습니다. 글쓰기 작업이 어려워서라기 보다 제 주변을 둘러싼 상처의 풍경들이 쉽게 제 마음속에서 조응하며 지워지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다음의 글은 제가 문화비평지'알바트로스'에서 춤의 역사편 스페셜에 기고했던 글입니다. S#-프롤로그 춤은 인간의 억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