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시 시즌 2를 준비하며-패션, 인간을 발명하는 5가지 방법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두번째 출연을 앞두고 작년 말 CBS에서 하는 세바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한 이후, 유투브 조회수가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선 제가 나온 강의를 10대 명강의로 뽑아주시기도 했고, 대학생들을 위한 10대 강의로도 뽑혔습니다. 15분이란 ..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3.10.28
월요일 오전......혜화동에서 페북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다가, 문득 어떤 영화 제목을 봤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영화 제목이라는데 <월요일 아침>이었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조직과 구조체에 묶인 개인으로 살아온 이들에게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겁을 상실한 걸까... Art Holic/일상의 황홀 2013.04.23
(주)풍산 임직원 특강 후기-클래식이 되는 법 오늘 아침 (주)풍산의 임직원 여러분들을 상대로 인문학 교양강의를 했습니다. 소재와 방위산업에 이르는 폭넓은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는 회사와, 패션이란 소재는 언뜻 연결이 되지 않는 듯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수업에 참여하는 분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열의로 가득..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3.02.20
방송작가협회 특강 후기-미디어 시대에도 이야기는 힘이다 지난 주 양평에 다녀왔습니다. 한국방송작가협회 특강이 있었습니다. 2년째 다양한 방송매체의 중추역할을 하는 작가들과의 만남은 항상 즐겁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이를 드라마나 다큐를 통해 실제 이야기의 옷을 입혀주니, 제겐 고마웁기 그지 없는 분들이지요. 이분들이 ..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3.02.13
패션 저널리즘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세상은 인연의 끈으로 움직인다. 작년 한해 제겐 재미난 인연이 많았습니다. CBS의 만사형통에 고정 게스트로 나가면서 서울의 각 대학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죠. 한번은 서울여대로 간 적이 있습니다. 방송 말미에 질문사항을 던진 학생이 있어서 방송이 끝나고 차 한잔 하면서 ..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13.01.15
패션 큐레이터가 패션계와 싸우는 이유는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월간 좋은 생각에 기고를 했다. 오랜만이다.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간행물이다. 따뜻한 내용도 좋다. 예전 글을 보내고선 오랜 만에 새해 첫 호에 글을 싣고 싶어서 2013년 1월호에 기고를 했다. <좋은생각>의 모든 글에는 글의 하단에 경구나 좋은 말을 함께 배치.. Art & Fashion/패션과 사회 2012.12.24
패션의 '디어'한 세계를 보여주는 매거진-이 잡지를 주목한다 디어매거진과의 인터뷰가 나왔네요. 패션이란 꿈의 실체는 두 개의 거대한 힘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패션을 making 하는 이들과 Shaping 하는 이들. 매거진은 패션 제조산업과 소상공인을 테마로 잡지를 만듭니다.화려한 패션의 이면, 그 뒤에서 묵묵히 패션이란 꿈을 떠받치고 있는 이들이..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2.10.19
패션비즈 인터뷰 후기-정보과잉사회에서 큐레이터로 산다는 것은 큐레이터 과잉의 시대 2012년 패션 비즈 10월호에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제목이 재미있습니다. <콘텐츠 큐레이터, 패션과 논다>란 제목의 기획 기사인데요. 저를 비롯해 패션정보사인 PFIN의 패션 블로그인 '스타일피쉬'와 ANDY'S ROOM 블로그를 운영하는 전정욱 대표, 스펙트럼 매거진의 ..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2.10.05
MBC 문화사색 인터뷰 후기-마릴린 몬로가 패션에 남긴 것들 마릴린을 기억하는 몇 가지 방식 내일 8월 16일 5시 방영되는 MBC 문화사색에서 <포에버 마릴린>을 소재로 한 전시를 소개한다. 꺼지지 않는 불꽃, 시대의 아이콘 마릴린 몬로라는 부재가 붙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패션의 역사에서 그녀가 남긴 것들에 대해 짧게 이야기 했다. 1960년대..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2.08.15
패션 인사이트 기고를 마치고-학계는 왜 존재하는가 이번 주 <패션 인사이트>지에 시몬느 핸드백 뮤지엄의 개관 의의에 대한 소고를 하나 써서 발표했다. 최근 문광부와 지경부에서 패션 박물관을 짓는 문제로 자문위원으로도 다녀왔다. 앞으로도 관련 일들로 인해, 마실 다닐 일이 늘것 같다. 그만큼 박물관을 짓는 문제가 현실성을 갖..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