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리가 아파요 오늘 파트너 회사에서 오전에 일을 보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그 회사에 예전 동료가 있다보니 오랜만에 나와 배웅까지 해줬는데 그만 그 잘난 회사의 맑은 유리문을 보지 못한채, 뒤로 얼굴을 돌리고 손을 흔들다가 정면으로 꽈당....... 작품 속 모습과 거의 흡사한 표정이 되었습니다. 주변에선 웃.. Art & Healing/행복한 그림편지 2009.03.11
쇼핑하고 싶은 날 한슬_Shoes Collection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25×500cm_2009_부분 프랑스의 시인 테어도어 고티에는 "남자에게 총이 있다면 여성에겐 하이힐이 있다"고 말합니다. 저는 슈어홀릭은 아니지만, 예쁜 하이힐을 보면 눈길이 갑니다. 오늘 영화 <쇼퍼홀릭>의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극 중 주인공은 쇼핑이란 .. Art & Healing/행복한 그림편지 2009.03.04
생필품을 담으며...... 오수온_Untitled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08 경제가 어렵다보니 생계형 범죄가 급증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시선이 사뭇 두렵습니다. '힘없고 돈 없는 것들이 왜 태어나서'란 표현을 서슴없이 합니다. 배려가 없는 자본주의가 언제부터 이 땅을 장악했는지 물어보아야 할 일입니다. 자본주의의 축은 기.. Art & Healing/행복한 그림편지 2009.03.03
당신은 지금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까? 이근세_거짓말_철_5.8×2.5×36cm_2007 중요한 것은 '나아가면서 길을 만드는 일'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여기'서 부터 길을 만들기 시작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나마도 동시대의 평범한 사람들과 만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신영복의 <처음처럼>에서 .. Art & Healing/행복한 그림편지 2009.03.02
너의 하늘을 보아......꽃으로 화답하는 인생을 살자 장경영_Talkative_캔버스에 유채_170×170cm_2008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의 시를 읽을때마다 항상 마음 한구석이 투명해짐을 느낍니다. 그래서 그의 시를 좋아하나 봅니다. 아직 내 안에 있는 피지 않은 잠재된 꽃을 피우기.. Art & Healing/행복한 그림편지 200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