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미술관 26

문화예술저널 뷰즈 10월호에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크리틱 저널인 뷰즈(Views) 10월호에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이번 호의 특집기사는 바로 '웃어보자'란 테마였는데요 페르난도 보테로의 슬프되 울지 않는, 행복한 뚱보들의 그림展 심층 리뷰를 비롯, 웃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각들을 담았습니다. 치과의사가 예술의 밖에서 바라..

하하 미술관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오늘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하하 미술관이 <올해의 청소년도서>에 뽑혔다고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요. 하루 종일 이 소식에 행복합니다. 기분이 참 좋습니다. 다른 것 보다, <하하 미술관>을 구매한 독자분들에게 조금은 면목이 서는 느낌입니다. 사실 <샤넬 미술관에 가다>에 ..

하하 바이러스가 모로코로 갑니다

오랜만에 하하 바이러스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이번엔 모로코에 살고 계시는 Sarah 님께서 모로코의 낯설지만 따스한 봄날 풍경을 담아 보내주셨네요. 개인적으로 말이 끄는 저 정겨운 마차 한번 타고 싶네요. 모로코란 나라를 가 본적은 없지만, 예전 우리들의 시골마을 같은 정서가 느껴지는게, 여간 ..

내 영혼의 공중부양-소설가 이외수의 감성마을 가는 길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799번지.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이 계신 감성마을입니다. 올 겨울의 끝자락, 선생님을 다시 한번 뵙고 싶어 찾아간 길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아티스트 밥장님의 차로 출발. 아티스트 밥장님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라디오에서 북칼럼니스트로 ..

술취한 나무 아래-아르헨티나에서 웃음에 취하다

하하 바이러스가 아르헨티나까지 강타 했습니다. 남반구인 아르헨티나는 이제 가을을 맞이하겠군요. 우리와는 정반대의 시간성을 가진 도시니까요. 독자 리타님께서 보내주신 코르도바의 풍광 속에서 하하 미술관의 꼬마 아이가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미술관 앞에서 찍은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죠? ..

인터파크 북 웹진과의 인터뷰-책은 세렌디피티다

한 낮의 햇살이 꽁꽁 얼었던 길을 녹여주던 2월 어느 날,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터라 오랜만에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남은 시간이 주는 여유를 즐겨볼 생각이었다. 햇살이 좋았던 탓이었을까? 그도 나와 비슷한 생각이었는가 보다. 문을 열고 들어선 커피숍에서 김홍기 작가가 금세 도착한 듯 막 ..

월간 여성조선 3월호에 인터뷰 기사가 나왔습니다

김홍기는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려운 남자다. 그러기엔 관심의 폭이 너무 넓고, 좋아하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평가는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 어떤 이는 ‘그림 읽어주는 남자’라 부르고, 어떤 이는 ‘국내 패션큐레이터 1호’라 하고, 어떤 이는 ‘삼촌’ 정도로 가볍게 부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