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사가가 보는 나꼼수'비키니 시위'논쟁-시위녀를 옹호함 패션의 역사가가 보는 나꼼수 비키니 논쟁 최근 나꼼수의 비키니 시위는 점차 확산일로다. 꺼질줄 알았다. 시위의 주체인 여성이 '진보의 치어리더'를 운운한 사람을 고소한다고 했고 나꼼수에게 사과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던 차, 민주통합당의 최고위원으로 지정된 한국의 1.5세대 페미.. Art & Fashion/패션과 사회 2012.02.06
소설가 공지영을 위한 그림-나는 뜨거운 가슴이 좋다 야코포 틴토레토 <자신의 가슴을 드러낸 여인의 초상> 캔버스에 유채, 프라도 미술관, 스페인 작가 공지영, 80년대 학번들의 한계 나꼼수가 난리다. 아니 현재 구금된 정봉주 의원의 석방을 위해 국민본부에서 시작된 운동 때문이다. 문제는 그 운동이 석기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80년..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12.01.30
여자는 왜 핑크색을 탐닉할까? 토요일 북촌길을 걷다 전시 하나를 봤습니다. 의혹의 색 <핑크 앤 화이트 프로젝트>란 전시였는데요. 우선 제목도 눈에 띄고, 핑크색과 화이트란 두가지 색에 관한 작가의 관점은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카탈로그에 적힌 작가의 변을 보니 작가는 우리 모두가 핑크와 화이트, 두가지 색에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7.12.03
미술 속 여인들의 풍경-피겨의 여왕 김연아를 만나다 김혜연_은반의 여왕_요철지에 채색_204×146cm_2007 저번 주 시간을 내어 인사동에 나갔습니다. 어슴프레 젖어오는 늦가을의 햇살이 그리움에 쩔은 듯 다가오는 어둠의 향기를 껴안는 시간 늦었지만 전시를 보고 싶어 우연히 들어간 갤러리에서 아주 마음에 드는 작품을 발견했습니다. 작가 김혜연의 그..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7.11.16
미술 속 보양식의 세계 박은선_제 간을 받아주세요_디지털 인화_2007 저번주였나 싶네요. KBS 심야토론 시간엔 군복무 가산점에 대한 논의가 토론을 넘어 치열한 쟁점으로 부각되어 우리들 모두를 양편으로 갈라놓았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빌어 가산점은 적절치 않다고 말하는 쪽과 2년이란 기회비용을 박탈당한 군인들에게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7.07.11
아빠는 세상을 이렇게 본다 아주 오랜만에 글을 쓴다 사실 딸에게 들려주는 미술사 이야기가 책으로 간행될 계획을 하면서 사실 이 폴더의 내용을 상당히 오랜동안 소홀해온 아빠의 탓도 있고 이젠 이런 내용들이 거의 필요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다영아, 이제 대학에 들어간 네게 무슨 말을 할까 (딸에게 들려주.. Art & Education/딸을 위한 미술 이야기 2007.02.22
아들과 함께 걷는 길 데일런 캠스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2005, 캔버스에 수채 웨일즈 출생의 신인작가 데일런 캠스의 그림을 바라보다가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 봅니다. 요즘들어 한국사회를 규정하는 하나의 테마가 바로 <부권 부재의 사회>입니다 아버지 없는 사회란 뜻이 되겠지요. 아들은 아버지의 발..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7.02.21
바비스토리-공주님 우리 공주님 제 프로필을 보신분은 의아해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관심분야에 인형디자인이라고 써놓기 때문이지요. 모처럼 쉬는 주말, 전쟁 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바비 스토리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인형을 좋아하는 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바비인형을 오랜동안 좋아했고 상당한 금액.. Art & Fashion/샤넬-미술관에 가다 2006.10.16
나는 길들여 지지 않는다-레오노라 캐링턴 1 레오노라 캐링턴은 1917년 영국 북부 랭카스터의 코리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앵글로 색슨 계열의 아일랜드 조상이었고 어버니는 아일랜드 남부 출신이었지요. 그녀의 아버지는 부유한 산업자본가였고 직물상을 했었다고 합니다. 반면 그녀의 어머지는 아일랜드인 답게 엄..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5.07.06
내 이름은 핑크 윤정미_핑크 프로젝트 - 에밀리와 에밀리의 핑크색 물건들_사진_2005 윤정미_블루 프로젝트 - 테리와 테리의 푸른색 물건들_사진_2005 우연히 발견하게 된 아주 재미있는 한편의 연작 사진 작가 윤정미의 작업은 이 땅에서 중성의 아이들이 여성과 남성으로 성차화 되는 과정에 대해 사진작업을 통하여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