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집 두번째 강의-파워 오브 퍼퓸 음악의 집 패션과 문학 두번째 강의는 향에 관해서였다. 소설 텍스트는 캐슬린 테사로의 <향수를 모으는 여자> 다. 언젠가 꼭 한번 공부를 하고 싶은 영역이 조향이다. 개인적으로 화장품산업과 역사, 나아가 다양한 제품군을 브랜딩하는데도 관심이 있지만 향에 대한 공부는 하면 할..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8.03.27
음악의 집 특강-소설 이탈리아 구두를 읽고 음악의 집 강의 2회차가 끝났다. 3년 동안 이곳에서 지치지 않고 패션에 관한 많은 것들을 나누었다. 음악을 하시는 분들이 주축이다. 다들 박사급 학위와 함께 연주자로 활동하시거나 대학에서 가르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보니 강의를 통해 내가 배우는 게 더 많다. 항상 문학과 ..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7.09.29
제인 오스틴 시대의 패션과 문학 에두아르트 프리드리히 라이볼트 <페이즐리 숄을 걸친 붉은 옷의 젊은 여인> 1840년, 캔버스에 유채 영국의 소설가 제인 오스틴 탄생 2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이 열립니다. 현대백화점에서 제인 오스틴 탄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합니다.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에요. 이른 공지를 ..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7.03.10
햄릿, 패션의 눈으로 읽기 난 패션공부가 그저 옷의 스타일링, 멋지게 옷입기, 이런 주제를 넘어서 역으로 우리의 인문학적 접근을 견고하게 만들거나 혹은 좋은 만남의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믿는 쪽이다. 그리스와 로마를 포함한 고전고대의 문헌들을 옷이란 관점에서 읽으면 정말 놀랍다. 비르길리우스가.. Art & Fashion/패션 인스퍼레이션 2017.03.08
패션과 문학 시즌 4 특강-버지니아 울프의 문학과 패션 메종 드라 뮈지크, 음악의 집에서 개최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에서 강의한지도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다. 서양복식사 전반을 넘어, 패션과 문학을 소재로 강의를 한지도 4학기다. 이번에는 영국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단편 중 <새 드레스>를 가지고 패션과 인간의 의식이 어떻게 맞..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6.09.23
음악의 집 특강-패션과 문학 시즌 3 매년 돌아오는 음악의 집 특강. 이번에도 작년에 이어 패션과 문학을 주제로 강의한다. 1980년대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작품 하나, 노벨상 수상작가의 또 다른 작품 하나를 나눈다. 문학이라는 텍스트를 통해 패션에 대한 관점과 그 역할을 나누는 시간들이 즐겁다. 패션과 문..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6.03.15
패션과 문학-시즌 3을 끝내며 패션이란 렌즈로 참 다양한 영역을 살펴봅니다. 역사와 미학, 음악사, 무용, 최근엔 철학과 문학까지 점점 더 넓어지는 스펙트럼 위에서 사람들을 만나왔습니다. 올해도 바쁘게 진행되네요. 오늘 음악의 집Maison de la Musique 에서 패션과 문학 2회차 강의를 마쳤습니다. 작품 속 세계를 패션..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5.09.24
음악의 집 특강-패션과 문학 시즌 3을 시작하며 음악의 집 Maison de la Musique 의 인문학 강좌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패션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맡아왔는데요. 이번에도 지난 시즌에 이어 문학작품을 패션의 렌즈로 읽어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러시아의 작가 고골의 외투와 오스카와일드의 희곡을 한 편 읽습니다. ..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5.09.21
패션과 문학 특강-메종 드 라 뮈지크 강의 패션과 문학 강의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참 신기한게 문학작품 속 패션의 세계를 다루는 강의인데, 몰입도가 아주 높다는 것이죠. 그래서인지 강의할 때마다 힘이 납니다. 오늘 어떤 분이 문자로 오늘 강의는 한 편의 연극을 보는 것 같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세익스피어의 희곡 일부를..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5.03.19
갤러리 두 토크 갤러리-패션과 문학강의를 시작합니다. 청담동 갤러리 두에서 인문교양강좌 <토크 갤러리> 4기의 문을 엽니다. 저도 지난 시즌, 이곳에서 패션의 사회사를 강의했습니다. 이어서 이번에는 문학 속 패션을 강의합니다. <노생거 사원>에서 일본의 전통문화의 미학을 이해할 수 있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음예예찬>등..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