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패션, 런웨이를 걷다 전-제대로 된 패션전시가 필요하다 패션이 세상과 소통하는 법 8월 5일부터 성남아트센터 내 큐브 미술관에서 <현대미술, 런웨이를 걷다>전이 시작됩니다. 패션쪽 커미셔너를 맡아 작가들을 선정하고 전시 테마에 맞춰서 내용들을 구성했습니다. 디자이너들의 작품에 대해 꼼꼼히 평론도 썼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4.07.31
팝아트의 황제 앤디워홀, 타입캡슐엔 뭐가 담겼을까? 오늘 앤디 워홀을 다룬 독특한 한 권의 책을 샀다.『앤디 워홀 타임캡슐』이 책은 피츠버그의 워홀 미술관에 소장된 워홀의 ‘타임캡슐’에서 그대로 복제한 20가지가 넘는 자료를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구성한 책으로, 앤디 워홀의 생애와 작품들을 들여다보고 그의 감수성과 ..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1.12.30
미술 속 착시와 환영의 세계-한가람미술관의 <놀이의 순간>展 미술관을 거니는 시간 아주 오랜만에 미술관 오프닝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내일부터 시작될 <놀이의 순간>전 오프닝 파티였습니다. 패션과 미술의 콜라보레이션을 주로 살펴보는 블로그라고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실제 최근들어 패션쪽에 매..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11.12.23
대림미술관 특강을 마치고-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생각하며 오는 12일 부터 대림미술관에서 샤넬과 펜디의 수석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이 열립니다. 본격적인 전시에 앞서 미술의 렌즈로 바라보는 그의 세계와 명화 속 패션의 세계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강의주제가 항상 패션과 미술이란 일견 협소해 보이는 테마에 묶여있지만 이 주제는 연구와 탐..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1.10.08
조선일보 인터뷰-패션큐레이터란 무엇인가 [직업탐색] 국내 1호 '패션큐레이터' 김홍기씨 패션큐레이터라는 단어 자체에서 오는 생소함에 고개가 갸웃한다. 하지만 유럽과 뉴욕등지에서는 이미 '뜨는 문화 직업군'로 꼽히고 있다. 국내 패션큐레이터 1호 김홍기씨를 만나 패션큐레이터란 어떤 사람인지, 패션큐레이터가 되는 법과 패션큐레이터..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0.10.07
아트바스 기고를 마치고 올 미술 매거진 <아트바스>여름호에 패션과 미술의 콜래보레이션에 관한 글을 기고했습니다. 이로서 한국 내 모든 미술 매거진에 글을 다 올렸군요. 한때의 인기로 끝날것 같던 패션과 미술의 결합, 나아가 예술과 디자인의 협업은 점점 더 세련되고 공고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사..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0.06.16
사람에게 옷이 필요한 이유 박영숙, Shoeaholic-Black Lace, Oil on canvas, 112.2x162. 패션, 인간에게 말을 건내다 <패션과 판타지>展, 사람에게 옷이 필요한 이유 누가 하이힐을 발명했는지는 잘 몰라요. 하지만 세상의 모든 여자는 여기에 크게 빚지고 있죠 영화배우 마릴린 몬로 S#1 슈퍼맨에 관한 추억 4월입니다. 연두와 분홍이 지천에..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10.03.19
패션의 전설-크리스티앙 디오르를 생각하며 S#1 패션의 제국을 세운 남자 이번 패션 큐레이터의 서재엔 또 다른 한 권의 책이 들어왔다. 25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산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도록이다. 나는 유독 이 디오르가 참 좋다. 1905년 프랑스 그랑빌에서 태어나 57년 안타깝게 심장마비로 죽기까지, 그가 패션계에 남긴 족적은 ..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0.02.09
루이비통을 알면 현대미술이 보인다 S#1 패션과 미술, 서로의 속살을 더듬다 올해 여름 산 책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한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바로 <Louis Vuitton : Art, Fashion and Architecture>란 책입니다. 대부분 패션 브랜드에서 나온 책들은 광고 이미지들로 가득하기 마련인데, 이 책은 그런 기대를 한 방에 보내(?) 버립니다. 최근 한국..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09.12.19
패션, 향기를 입다-수묵으로 그린 쉬크한 직물의 세계 오늘 인사동에 나갔습니다. 수요일은 많은 오프닝 행사가 있는 날입니다만 며칠 전 미술 데이타베이스 사이트에 올라온 전시내용을 확인하며 꼭 보고 싶은 전시가 생겨 부랴부랴 차비를 하고 나갔지요. 정준미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오프닝 전이라 작가분과 만나뵙고 많은 이야.. Art & Fashion/샤넬-미술관에 가다 200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