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윤리학-자라ZARA의 동참이 기쁘다 패션, 인간을 지향하다 전 지구적 생태를 생각하며, 산업전반의 체계와 과정을 되돌아보려는 노력이 패션계에서 점차 힘을 얻고 있다. 패션의 윤리학적 접근은 생산과정에서 가장 많은 폐기물을 양산하는 패션 프로세스에 대한 반성이다. 서울패션위크가 곧 시작한다. 이번 서울패션위.. Art & Fashion/패션과 사회 2016.10.06
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번 소셜패션프로젝트의 심사위원과 특강을 맡아 많은 이들을 만나야 한다. 패션에 대해 우리가 떠올리는 이미지들, 생각의 덩어리들을 꺼내보자. 패션에 대해 진중한 이야기를 꺼낼때마다, 자칭 먹물흉내를 내는 자들이 더 오만하게 패션을 씹는다. '패션은 가면이자 허식일 뿐, 그 이..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6.10.04
패션을 통해 사회를 읽다-특강공지 장인들의 수제화 거리, 성수를 중심으로 현장과 사유를 연결하는 패션의 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패션의 윤리학을 소재로 런웨이도 펼쳐집니다. 패션은 사실 친환경과는 거리가 먼 사회적 산물이었습니다. 하지만 넋놓고 노동집약적인 패션의 세계를 바라볼수도 ..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6.09.21
미나미 양장점의 비밀-몰락하는 삶의 에티카 한 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미나미 양장점의 비밀>이라는 작품이에요. 패션의 역사와 미학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제게는 꽤 큰 울림을 만들어낸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한땀한땀의 바느질이란 낮간지러운 카피가 싫었습니다. 예전 모 드라마에서 '한땀한땀 이탈리아 장인'이 만들었.. Art & Fashion/시네마 패션 2016.05.26
세상을 바꾸는 15분 출연 동영상-샤넬과 유니클로, 패션의 두 가지 얼굴 샤넬과 유니클로-패션의 두 가지 얼굴 12월 2일 목동 KT 홀에서 열린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특강 동영상을 링크합니다. 제목은 <샤넬과 유니클로>였습니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대중지향적인 SPA 브랜드 유니클로, 패션의 양극화 현상을 설명하는 두 개의 브랜드 ..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1.12.19
개념찬 인간의 옷빨은 다르다 요즘 서울 명동은 슬로 패션과 패스트 패션의 전쟁터다. 지난해 겨울, 스웨덴 브랜드 H&M의 국내 상륙과 더불어 이미 내수시장에 뿌리를 내린 자라(ZARA)나 유니클로·포에버21은 말할 필요도 없고, 이랜드 또한 스파오(SPAO)라는 토종 패스트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성전’을 불사할 태세. 패스트 패..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1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