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칼럼지기 홍기입니다.
다움칼럼에서 사진읽어주는 남자란 테마로
참으로 오랜동안 작가론을 써왔습니다.
다움측에서 새로운 포멧으로 칼럼을 바꾸어서
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다움측에서 기존의 글들이 깨어지지 않고 다 보일수 있도록
수정을 했다고 했지만 예전의 제 글들은 작가들의 사진들을
최대한 담아보려고 했던 관계로 여전히 복구 되지도 않았고
설령 자간이 넓어져서 다 보이게 한다손 하더라도
예전같은 맛이랄까 느낌은 나질 않더군요.
더구나 제글은 길어서 15000자 이내로 써야 한다는
조건에 부합되질 않아 올려지지도 않구요
다행히 소중한 작가론을
사진 전문 커뮤니티인 줌인에서 다시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스페셜 칼럼니스트로 위촉이 되어서
저 만의 독자적인 공간이 생겼습니다. 제 프로필도 작성해 놓았구요
예전의 글들중 작가론 부분은 줌인에서 다 읽을실수 있습니다
제 글을 원하시면 그곳에서 읽으실수 있도록 링크해 놓겠습니다.
가입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이 문화의 제국이란 공간이 만들어 진지도
4년째 접어듭니다. 짧지 않았던 시간동안
최선을 다했던 곳입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제 글을 사랑해 주셨던 분들이 1400명이 넘었던 것도
바로 이러한 최선의 작은 소산이라 믿습니다.
글을 쓰면서 지키려고 했던 원칙이 있습니다.
철저하게 자신의 글일것. 독자수를 모으기 위해서 말초적인 제목이나
싸구려 유모어를 남발하지 않는 글을 쓸것. 생에 대한 성찰과
따스한 공간에 대한 집요한 응시......이 모든것 다시 시작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 사진읽어주는 남자란에는
이곳 포멧에 맞게 변형시켜서 써보려고 합니다.
예전같은 맛깔은 나지 않겠지만 내용적으로는
변함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면서
긴 글......이제 새롭게 내게 주어진 땅으로 들어가는 나그네의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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