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주 문화원을 다녀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과정
강의를 위해서였습니다. 의식주를 테마로 하는 강의와 현장견학이 결합된 꽤 심도깊은 과정입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패션의 역사 전체를 훓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5월은 정말이지 강의가
많네요. 국공립, 시립미술관 중심으로 대중강연을 해보려고 편제했는데, 결론적으로는 기업강의가 더 늘어버렸습니다.
올해는 서울 중심에서 벗어나, 패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지역을 좀 더 확장시켜 볼 생각입니다. 내일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하는 인문학 과정을, 7월에는 포항시립미술관에서 대중 강연을 합니다.
하나씩 하나씩 알리다보면, 패션에 대한 깊은 의미들을 함께 호흡하는 '사람의 숲'
아래 뿌리 깊이 결가부좌를 틀고 지금껏 나누며 키운 영혼의 근육을
바탕으로 좀 더 큰 세상의 메세지를 만들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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