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아트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의 수요대학 과정은 꽤 유명합니다. 400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인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12개의 과정을 소화해내고 있는데요. 프로그램 내용도 꽤 충실합니다. 2년 전 이곳의
수요대학과정에서 강의한 이후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패션과 인문학을 함께 묶어 강의하면서 다양한 패션의 목소리를
사람들에게 들려주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복식의 역사란 것이 결코 제한된 역사학 영역이 아니라, 광범위하게 우리의 삶에 개입
할 수 있는 컨텐츠와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상반기에도 강의가 가득하네요. 제주도와
부산 시립미술관, 이외에도 지방의 주요 도서관들과 미술관에서 강의가 잡혀있습니다. 기업강의만 해오다가
공익을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때,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그만큼 효과도 더 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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