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계기로 알게 된 프로듀서에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CBS 만사형통의 시즌 2를 준비하는데 함께 패널로
출연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서울여대 기독교학과 겸임교수인 김창옥씨와 엠씨 오종철씨
교육방송의 미녀 영어 선생님 레이나와 제가 함께 한다 하네요. 기독교 방송이고 좋은 말씀과 소통을 주제로
나눌 수 있다니 저로서도 거절할 이유가 없지요. 크리스천으로써, 항상 날카롭게 이 땅에 기독교를 비판해 온 저이지만,
결국은 신앙 속에서 살아왔고, 그 모습을 견지하고 살아가기에, 이런기회가 오히려 제겐 힘이 나고 작지 않은
일상의 동기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13일 오후 7시에 첫 공개녹화가 있답니다. 오실 분들은
신청하셔도 된다네요. 예전에도 고정을 맡아 꽤 오랜동안 강성범씨랑 호흡을 맞추었지만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의 방송이 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Life & Travel > 나의 행복한 레쥬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세계 그룹 공채 특강을 마치고-누군가의 발걸음이 된다는 것 (0) | 2012.03.20 |
---|---|
패션과 건축, 서로를 욕망하다-아시아 경제에 기고를 마치고 (0) | 2012.03.15 |
<마가진>인터뷰 후기-옷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 (0) | 2012.03.10 |
우리시대 멘토 100인의 응원메세지-토닥토닥의 기적 (0) | 2012.03.08 |
김홍기의 패션인문학 강의-대구에서 시작됩니다 (0) | 2012.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