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_행복의 파랑새_혼합재료_130×97cm_2007
오늘 성곡미술관에서 하는 로망 박물관 구두전시의
도슨트를 했습니다. 신발의 역사와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인데
저는 항상 동양과 서양 모두, 왜 그렇게 남자들은 여자들의 발을 구속하려고
안달을 할까 참 궁금합니다. 자신의 파랑새를 왜 세장속에 꼭 숨겨두고, 두려워하는 걸까요
빅토리아 시대, 여성의 신체를 구속했던 크리놀린도 의미를 따져보면 새장이란
뜻이잖아요. 왜 남자들은 여자들을 그렇게 가둬두려고 하는 걸까요?
참 궁금합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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