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간 노동세상 8월호입니다.
노동세상은 노동자들을 위한 종합 정책 잡지입니다.
란 블로그 포스트가 연재되었습니다.
정경심 작가와 김영진 실장님과 미술관에 모여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것도 벌써 6월이 저물때였네요.
이 글을 청탁하던 기자분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노동자들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문화에 대한 경험과 담론들이다"라고요.
문화자본이란 말이 괜히 있겠습니까?
결국 선진국으로 갈수록, 정작 우리 내 삶을 차별화 하는 요소는
문화란 이름의 자본일것입니다. 문화의 제국이란 공간을 빌어, 이 자본의 일방적인
전횡을 막고, 우리 모두가 향유하고 즐기며, 나누며, 그 속에서 풍성해지는
하늘의 법을 퍼뜨리는 것이 제 꿈입니다.
노동세상이란 월간지......사실 저는 잘 몰랐습니다.
대형서점에서 보질 못하니, 그렇지요. 하지만 부족한 글과 그림이나마
이분들께, 제가 전하고자 했던 거룩한 밥상의 의미가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아름다운 밥상 공동체로 만날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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