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미술관 강의를 마치고 존 윌리엄 고드워드 <미인> 캔버스에 유채, 1912년, 개인소장 바람이 붑니다. 한 줌의 재처럼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는 시간의 그림자를 잡으려고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4월을 가리켜 잔인한 달이라고 한다는데, 왠걸요. 3월이 이다지도 힘들줄이야. 마치 성장통을 앓는 아이의 다리처럼 한참을 저..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1.03.24
슈스케 장재인, 왜 사는게 쓰다고 했을까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하는 Beautiful Box 캠페인이 진행중입니다. 언론에도 보도되었듯, 명사 100인이 새해 인사를 캘리그라퍼 강병인 선생님께서 일일이 수고로 다시 써주셔서 예쁜 액자에 담아 경매에 부쳤습니다. 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을 비롯한 선한 일에 씁니다. 박원순 변호사님과의 작은 인연으..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