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7

열린 소비자와 그 적들-법 위에 서있는 조선일보

상품권, 비데, 자전거, 글을 쓰면서 왜 이 단어가 갑자기 머리속에 떠오를까?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 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이 상품권과 비데, 그리고 자전거이기 때문이다. 상품권을 빌미로, 자전거를 경품으로 걸며 판촉을 하는 지국 영업사원들이 내가 사는 아파트에도 주말..

월간'신동아' 취재 인터뷰 후기-내가 거리에 나간 까닭

촛불집회 후 집시법 위반으로 연행되었던 그날 이후 월간 '신동아'에서 인터뷰를 요청했다. 특집 기사를 준비로 위반혐의로 연행된 분들 중 8명의 인터뷰를 준비한단다. 허심탄회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했다. 신동아라 하면 우선 '동아일보'와는 한솥밥을 먹는 매체라 인터뷰가 쉽질 않았던 모양..

마법의 성에서 뛰쳐나온 아이들-빛의 아이들을 만나다

5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열린 촛불 문화제 후기를 올립니다. 현 정부의 쇠고기 협상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분개하고 있고, 오늘 신문에 난 졸속 협상의 과정들, 그 불투명성 속에 미국의 잔혹한 꼼수가 드러났지요. 문구를 교묘하게 바꾸었는데 이를 알아보지 못한 정부 당국자들 또한 속은 셈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