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영화의 속살을 읽다-시즌 3을 시작하며 영화, 패션을 만나다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패션의 인문학을 강의한 것도 이제 1년이 넘어갑니다. 패션의 사회문화적 함의를 넘어, 영화를 통해 패션의 다양한 측면들, 한 벌의 옷이 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기능과 미학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긴 여정을 걷기로 한 그 ..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3.01.03
패션을 가르치는 일-사람과 동행하는 법을 배우는 것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의 강의 시즌 2가 시작됩니다. 지난 시즌엔 패션의 사회사를 통해 각 시대별 사회와 패션의 만남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강좌는 패션의 역사를 영화 작품을 통해 고증하고 영화 속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패션과 일반 역사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2.06.15
원나잇 스탠드를 위한 고혹적인 패션-영화 <물랑루즈> 필자는 패션 큐레이터로, 패션이란 영역을 미술이란 광범위한 렌즈를 통해 풀어내는 일을 한다. 한 벌의 옷을 연구하기 위해서라면 다양한 자료를 살펴보는데, 영화도 그 중 하나다. 영화와 패션은 ‘인간의 삶을 담는 그릇’이다. 특히 시대영화를 보는 날엔, 영화 속 의상의 역사고증 여부를 살피느.. Art & Fashion/시네마 패션 2011.10.15
패션은 영화의 소재가 될 수 있는가? 방송국에서 영화 속 패션이란 코너를 7회 동안 진행하며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다. 여력이 미치지 못해 중도에 스스로 그만둔 것이 아쉽기도 했다. 내가 일하는 사무실에서 OBS가 있는 부천까지는 상당한 거리여서 사실상 길에 뿌리 시간이 아깝기도 했고, 8월 중순부터는 한달에 강의가 10회상 늘어나.. Art & Fashion/시네마 패션 2011.09.17
왜 히틀러는 배색 망토를 입었을까?-영화 <바스터즈>에 드러난 1930년대 패션의 매혹 영화 속 패션, 너무나 고혹적인 세계 OBS 전기현의 시네뮤직에서 <영화 속 패션>을 7회 방송했습니다. 7편의 영화를 통해 시대별 드러나는 영화의상과 극의 구조들의 관계, 옷에 담긴 심리적인 의미 등, 다양한 내용들을 15분씩 압축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시네마 패션 폴더.. Art & Fashion/시네마 패션 2011.09.02
전기현의 시네뮤직 출연후기-영화 속 패션의 세계를 논하며 OBS와는 참 인연이 많습니다. 예전 개그맨 강성범씨와 함께 으랏차차 우리동네란 시사정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면서 시작된 인연인데, 이번에는 <전기현의 시네뮤직>이란 프로그램에서 본격적으로 영화 속 패션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7회란 한정된 프로그램 출연이지만,..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1.08.12
한땀한땀 만든 책갈피같은 인생 한예종 자유예술캠프가 드디어 끝났다. 딱 한마디 하고 싶다. '속 시원하다'고. 복식사와 미학, 영화이론을 접목한 <영화, 패션에 홀릭하다>란 제목으로 런칭하고 7주동안 정말 열심히 달렸다. 주당 4시간 강의, 회사 때문에 평일엔 뛸 수가 없어 토요일에 시작한 강의였지만 꽤 인기가 좋았다. 어쩌.. Art Holic/일상의 황홀 2011.02.28
영화 체인질링 속 1920년대 패션의 유혹 S#1-어미를 아프게 한 자, 화있을 진저 특정 시대를 다룬 영화를 자주 보는 건 당대의 패션을 살펴볼 수 있는 재미 때문입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벤자민 버튼의 시간을 거꾸로 간다』는 흔히 미국의 재즈시대 1920년대 초기 패션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영화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영화 『체인질링』은 .. Art & Fashion/시네마 패션 2009.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