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패션 8

패션을 가르치는 일-사람과 동행하는 법을 배우는 것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의 강의 시즌 2가 시작됩니다. 지난 시즌엔 패션의 사회사를 통해 각 시대별 사회와 패션의 만남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강좌는 패션의 역사를 영화 작품을 통해 고증하고 영화 속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패션과 일반 역사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

원나잇 스탠드를 위한 고혹적인 패션-영화 <물랑루즈>

필자는 패션 큐레이터로, 패션이란 영역을 미술이란 광범위한 렌즈를 통해 풀어내는 일을 한다. 한 벌의 옷을 연구하기 위해서라면 다양한 자료를 살펴보는데, 영화도 그 중 하나다. 영화와 패션은 ‘인간의 삶을 담는 그릇’이다. 특히 시대영화를 보는 날엔, 영화 속 의상의 역사고증 여부를 살피느..

왜 히틀러는 배색 망토를 입었을까?-영화 <바스터즈>에 드러난 1930년대 패션의 매혹

영화 속 패션, 너무나 고혹적인 세계 OBS 전기현의 시네뮤직에서 <영화 속 패션>을 7회 방송했습니다. 7편의 영화를 통해 시대별 드러나는 영화의상과 극의 구조들의 관계, 옷에 담긴 심리적인 의미 등, 다양한 내용들을 15분씩 압축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시네마 패션 폴더..

전기현의 시네뮤직 출연후기-영화 속 패션의 세계를 논하며

OBS와는 참 인연이 많습니다. 예전 개그맨 강성범씨와 함께 으랏차차 우리동네란 시사정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면서 시작된 인연인데, 이번에는 <전기현의 시네뮤직>이란 프로그램에서 본격적으로 영화 속 패션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7회란 한정된 프로그램 출연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