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대 5

어깨선이 아름다운 여인들-그림 속 패셔니스타에게 비법을 묻다

『샤넬 미술관에 가다』의 중반부를 쓰고 있을 때였지 싶다. 당시 영국 출장을 갔다가, MBA 시절 동료가 일하고 있는 아일랜드로 갔다. 친구를 만나 정찬을 하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아일랜드 국립 미술관으로 향했다. 세상에, 내가 너무나도 보고싶은 전시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비록 큰 전시..

S 라인은 없다-섹시코드의 위선을 벗기다

제임스 자크 티솟 <캘커타 호에서> 1876년경, 캔버스에 유채, 테이트 미술관, 런던 이번 6월경에 출간될 제 책에서 다룬 그림입니다. 작가는 프랑스 출신의 제임스 자크 티솟이라는 화가입니다. 그는 영국을 좋아했고 프랑스에서 미술공부를 좋아했지만 영국으로 건너가 상류층 여성들의 우아한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