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이크 모리슨이란 분이 쓴 <명함의 뒷면>이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름다운 열정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명함첩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명함은 흔히 그가 조직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그의 성명과 연락처를 나타내며, 사회적 위상과 지위를 나타내는 일종의 은유입니다.
그러고 보면 입사 후 며칠 후 선배들에게 받았던 것도 은 도금이 되었던 명함케이스였습니다. 협력업체 사장님들 앞에서 항상 세련된 매너로 비즈니스를 하라면서 받았던 선물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과연 이 명함이 없다면 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될까 하고요. 이책은 바로 이러한 면들을 사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일과 삶의 목적을 일치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 가? 이 두가지 목적의 결합을 아름답게 이루어낼때 생의 뜨거운 열정을 꺼낼수 있다고 이 책은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명함의 앞면에만 우리의 모든 열정을 불태울 때 삶은 균형을 잃고 온전한 소통은 불가능해진다고 이 책을 말하고 있지요. 우리에게 정작 중요한 것은, 조직과 시스템을 벗어났을때도 나를 규정하는 '나'의 모습을 말해줄수 있는 명함의 뒷면, 그 실제를 찾아야 합니다.
삶의 리더가 되기 위해, 우리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되고 솔직하게 우리내 생의 풍경을 읽고 고백하는 일. 새롭게 만든 이 폴더에선 바로 우리 스스로가 리더가 되기 위해 우리를 규정해온 이 명함의 앞면 배후의 진정한 우리를 어떻게 디자인 해갈수 있을까를 이야기 하려 합니다. 모두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시키는 기술.....이제부터 시작합니다. 오늘은 S.E.N.S의 Remembering Me를 골랐습니다. 멋진 한주 되세요...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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