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강의가 참 많았다. 나로서도 에너지를 많이 썼다. 기업강의들이 연이어 있어서 준비하느라 쉽지 않았다. 기업강의는 항상 고객기업의 요구를 어느 정도는 반영해야 하고 강의에 녹여내는 컨설팅 과정과 다르지 않다. 반면 대중강연은 듣는 대상을 특정하지 않기에, 전달하는 메세지의 수준이나 밀도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메세지를 힘을 믿고 나가다보면, 항상 좋은 반응을 얻어낸다. 은평구의 평생교육원에서도 의식주를 테마로 한 전문강의를 기획했다. 게다가 한 테마에 4명의 교수가 전문적으로 빛깔을 달리해 풀어내는 시간이었다. 스타일링과 패션의 철학을 복식사를 통해 풀어내는 시간이었다. 함께 해주신 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나도 힘이 났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Life & Travel > 나의 행복한 레쥬메' 카테고리의 다른 글
SK아카데미 연수원 특강 후기-The Power of Fashion (0) | 2017.09.29 |
---|---|
음악의 집 특강-소설 이탈리아 구두를 읽고 (0) | 2017.09.29 |
금호 아카데미 특강 시즌 2-현대패션 Until Now (0) | 2017.09.06 |
길 위의 인문학 특강-일월도서관에서 (0) | 2017.09.06 |
경상남도교육연수원 행복특강-옷은 인간의 행복을 비추는 거울 (0) | 2017.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