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건환경 연구원에 다녀왔다.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 특히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 중 첫번째 시간으로 인문학 강의를 했다. 영역이 너무 다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패션은 항상 다양한 영역의 프로페셔널을 위한 옷장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고, 각 개인들은 스스로 자신의 삶에서 주인공이 되기 위한 스타일링을 해내야 한다는 점에서, 패션 강의는 뜨거운 환호를 받는다. 끝나고 양재 시민의 숲도 거닐다 왔다. 오랜만에 쉬는 시간을 나 스스로에게 줄 수 있어서 좋았다.
'Life & Travel > 나의 행복한 레쥬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매고등학교 특강-옷장 속에서 캐낸 인문학의 결 (0) | 2016.12.26 |
---|---|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강의-가죽의 미학, 역사, 기술 (0) | 2016.12.21 |
부용중학교 특강-옷장 속 인문학을 푸는 시간 (0) | 2016.12.05 |
에스모드 남성복 심사를 마치고 (0) | 2016.12.01 |
인천 아트플랫폼-패션토크쇼 후기 (0) | 2016.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