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에 다녀왔다. 내바시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지금껏 해온 일들과 도전, 앞으로의 미래를 이야기해봤다. 앞으로도 이런 작은 행사들, 인문학 콘서트에도 시간을 내려고 한다. 기업강의는 점점 컨설팅화되고, 그 안에서 정말 패션의 온톨로지를 논하는 목소리는 내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나는 패션에 대한 철학자로 살고 싶고, 그 철학을 다양한 영역과 연결하며 살아왔다. 이를 위해선 많은 사람들에게 이 영역에 대한 이해를 구해야 한다. 더 많이 만나야 하고 알려야 하지 싶다. 12월에는 방송도 해야겠다. 내가 만나는 이들의 가방에 웃음과 환한 희망을 담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Life & Travel > 나의 행복한 레쥬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앤유 프리미엄 매거진-구호를 위하여 (0) | 2015.11.02 |
---|---|
목원대학교 르네상스 특강 후기-소중한 당신의 하루를 위한 옷 (0) | 2015.10.29 |
디지털 인문학 마스터클래스 특강 후기-패션은 이야기다 (0) | 2015.10.14 |
오마이스쿨 특강-패션, 시대를 비추는 거울 (0) | 2015.10.08 |
길 위의 인문학 2차-시대를 스타일링하다 (0) | 2015.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