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가 좋아하는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비비앤 웨스트우드가
멋진 캠페인을 시작했네요. 극지방을 구하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어요.
60여명의 스타와 셀러브리티가 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었다지요
에코 패션이 유행하고, 올 여름 에코백이 패션의 주요품목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패션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물타기 해서는 안됩니다. 그만큼 노동집약적이고, 여전히
환경친화적이지 못한 옷의 생산과정들 때문이지요.
지구 온난화와 관련하여 다양한 견해들이 펼쳐지고 있지만
패션은 과연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삶에 대한 작은 반성과 성찰로부터, 패션과 환경의 관계를 다시
좌표축을 이동시켜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겠지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멋진 캠페인이 반향을 일으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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