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에서 특강합니다

 

 

이번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예향의 도시 광주에서, 전남대학교 박물관에서 특강을

합니다. 저로서는 얼마만에 가보는 곳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린시절 잠시

시간을 보낸 곳입니다. 백화점 디스플레이 할 때 한번 따라간게

전부고, 이제서야 시간을 내서 가보는군요.

 

 

어렸을 때 짧은 시간이나마 이곳에 살때

전남대학교의 정경이 바로 보이는 13층 아파트에 살았거든요.

그때 항상 호수와 정문으로 들어가는 길, 붉은 미모사톤의 벽돌빛이 고운

정문건물을 눈에 익히곤 했는데 여전한지 궁금합니다. 이번 특강은 열심히 준비해서

많은 걸 이야기하고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하루 힘들게

쉬는 거니까, 간 김에 디자인 비엔날레도 보고 나주에 가서

쪽 염색도 배울겁니다. 그라시아님께  드디어 염색을

배우러 가는 군요. 이제서야 약속을 지킵니다.

 

 

광주에 가면 가장 해보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제대로 된 한정식 한번 먹어보는 것인데요. 좋은 가게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그럼 블로그 독자 분들 중에서도, 광주에 사시는 분들

그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그날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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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미지를 붙이고 싶어 인터넷을 찾았는데

가을의 캠퍼스를 찍은 사진이 거의 없네요. 이번에 내려가면

캠퍼스 사진 좀 많이 찍어서 올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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