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혜화동에서 페북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다가, 문득 어떤 영화 제목을 봤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영화 제목이라는데 <월요일 아침>이었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조직과 구조체에 묶인 개인으로 살아온 이들에게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겁을 상실한 걸까... Art Holic/일상의 황홀 2013.04.23
낮술 생각날 때 보는 영화-영화 '낮술' 리뷰 S#1 낮술 한잔 하실래요? 집에 들어오는 길, 모처럼 만에 혜화동에 내렸습니다. 초컬릿 한잔을 마신 후 혜화동에 한군데 밖에 없는 서점에 들렀지요. 이곳은 예술서적을 많이 구비해 놓고 있어서, 항상 갈 때마다 오랜동안 머물게 됩니다. 손때 묻은 예술책에 제 손때가 묻습니다. 우아한 폐곡선의 손놀.. Art Holic/영화에 홀리다 2009.02.20
혜화동에서-우리들의 멈추어진 시간을 위해 어제 저녁 집에 돌아오는 길에 혜화동에 들렀습니다. 샘터 갤러리가 오픈한 것은 알았지만, 계속 들러보지도 못했던 터에 아는 지인께서 보자 하시니 반가운 마음에 달려갔지요. 지하 1층에 있는 45평 규모의 자그마한 미술관입니다. 사실 미술관이라기 보다는 대안공간으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다는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7.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