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왜 꽃이 되었을까-영화 '채식주의자' S#1 무섭고 기괴한 ......그러나 따스한 꽤 오래전이지 싶다. <낭독의 발견>이란 프로그램에 나온 한 명의 소설가에게 필이 꽂혔다. 나지막한 목소리, 여성적인 톤, 자그마한 체구와 가녀린 어깨선을 가진 여자. 바로 글쓰는 여자 한강이었다. 그녀는 작품집 <내 여자의 열매>중 '아홉개의 이야기'.. Art Holic/영화에 홀리다 2010.04.14
컬러풀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곽윤정의 그림을 보다가 곽윤정_Colorful life_캔버스에 유채_91×65cm_2008 늦게서야 알게 된 작가지만, 곽윤정의 그림을 좋아하게 된 데는 다른 어떤 것 보다도, 밝은 화면 때문이다. 그녀의 컬러풀 라이프 연작답게, 모든 그림들이 살아숨쉬는 색채의 향연으로 가득하다. 곽윤정_Colorful Life_캔버스에 유채_91.0×72.7cm_2008 오늘 압구정..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8.09.06
내 여인의 아름다운 어깨선...... 사람의 몸에서 가장 정신적인 곳이 어디냐고 누군가 물은적이 있지. 그때 나는 '어깨'라고 대답했어. 쓸쓸한 사람은 어깨만 보면 알수 있잖아. 긴장하면 딱딱하고 굳고 두려우면 움츠러들고 당당할 때면 활짝 넓어지는 게 어깨지. 당신을 만나기전, 목덜미와 어깨 사이가 쪼개질 듯 저려올 때면, 내 손..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