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하이패션의 역사-글래머의 본질을 찾아서 이탈리아 패션의 향기-하이패션의 역사 올 2016년에도 세계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패션전시가 열립니다. 패션을 소재로 한 전시가 비단 박물관의 컬렉션에 머물지 않고, 상업과 예술의 중간지역을 잘 포착하기 위해 노력하는 큐레이터들 덕분에 많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16.05.03
펜디 2013년 S/S 컬렉션 리뷰-기하학적 사유를 푸는 미니멀리즘의 힘 패션의 힘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현재를 넘어 다가올 시즌에 대한 명민한 감성과 희망을 품게 해준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2013년 봄/여름 펜디의 컬렉션은 이런 소담한 희망들을 깔끔하게 풀어내는 힘을 보여줍니다. 추석을 보내고 앉은 이 자리, 밀린 원고와 단행본, 번역거.. Art & Fashion/런웨이를 읽는 시간 2012.10.04
샤넬 제국을 만든 남자-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전시리뷰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칼 라거펠트 사진전 오프닝에 다녀왔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기업체 강의 때문에 포스팅이 다소 늦어졌네요. 깊어가는 가을, 여인들의 패션도 더욱 원숙한 향을 배가하는 요즘 샤넬과 펜디의 수석 디자이너로서, 샤넬의 문화적 유전자를 지금껏 완벽하게 유지하고 계승, 발전시켜..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11.10.15
패션-장인의식을 만나다 이번 4월달 브뤼트 매거진을 장식한 특집 기사는 바로 <패션, 장인의식을 만나다>입니다. 50여 페이지에 달하는 특집 기사인데 저 혼자 다 썼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욕심쟁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 브뤼트 매거진에서도 특집의 경우, 너무나 많은 양을 혼자서 다 소..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11.04.08
명품은 이렇게 태어난다-너희가'한땀한땀'을 아느냐? 인간은 왜 명품을 추구할까요? 언제부터인가 한국사회에선 두 부류의 소비가 자리를 잡는 것 같습니다. 해외 명품 브랜드와 기존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경합을 하는 것이죠.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유행시킨 '한땀한땀'이란 수사를 떠올립니다. 우리는 그가 입고 있는 옷..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11.03.24
내가 명품을 사랑하는 이유는 혹독한 한기가 가득한 요즘, 강남대로를 가로질러 부산하게 걸었다. 2011년 펜디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 소개가 있는 날이었다. 펜디 브랜드와는 2년전 국내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진행한 바게트 프로젝트 이후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있다. 개인적으로 라거펠트가 이적한 이후의 펜..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11.01.26
바게트 빵이 핸드백을 만들었다고? 안녕하세요 보그 파워 블로거 김홍기입니다. 올 초 VOGUE의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후 첫번째 포스팅을 올립니다. 파워블로거가 된 후 보그에서 블로거 초대행사를 여러 차례 했는데, 시간도 맞질 않고, 제가 출간 문제로 바빠서 제대로 챙기질 못했습니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펜디(FENDI)의 바게트 백 10..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0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