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뜻은 형상 너머에 있다-유니스 황의 앨범을 듣다가 #1 유니스 황의 앨범이 도착했다. 블로그를 열심히 쓰던 시절, 표제어를 넣어 노래를 검색하던 버릇이 있었다. 달보드레한 봄날의 미풍이 곱던 어느날, 유니스의 피아노 곡을 우연히 찾아 들었다. 그렇게 팬이 되었다. 인터뷰를 신청하고 성곡미술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던 날, <하하.. Art Holic/일상의 황홀 2013.07.22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팝 피아니스트 유니스 황 인터뷰 햇살의 무게가 알레그로로 떨어지는 일요일. 성곡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분홍빛 세상을 수놓던 화양연화의 절정은 끝나고, 미만한 연록색이 차 오르는 시간. 피아니스트 유니스 황을 만났습니다. 예전 <바람의 소리를 듣다-대관령 목장에서>편 포스팅을 하면서 이분의 In the Forest 곡을 올렸지요. .. Art & Fashion/패션 인스퍼레이션 2009.04.13
아기피부를 갖고 싶다면 대나무를 입어라 대관령 목장에 다녀와서 피부가 많이 그을렀습니다. 목이 많이 패인 니트를 입은 탓이기도 했지만 혼자만의 여행에 자외선 차단제 하나 준비하지 못한 제 잘못이 크지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팩을 붙여 얼굴의 열기를 식히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사오신 여름과일들을 대나무 소쿠리에 담아 .. Art Holic/일상의 황홀 2008.07.13
대관령 목장에 가다-바람의 소리를 듣다 어제 삼양 대관령 목장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농심불매운동과 함께 삼양라면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라면 재료가 생산되는 청정 대관령 목장은 어떤 곳인지 가보고 싶었지요. 날씨가 더없이 청정하고 맑아 더욱 하늘은 더욱 높아 보입니다. 1100미터의 고원지대에 위치한 터에 도시의 습한 기운도 없고,..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