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황 4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팝 피아니스트 유니스 황 인터뷰

햇살의 무게가 알레그로로 떨어지는 일요일. 성곡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분홍빛 세상을 수놓던 화양연화의 절정은 끝나고, 미만한 연록색이 차 오르는 시간. 피아니스트 유니스 황을 만났습니다. 예전 <바람의 소리를 듣다-대관령 목장에서>편 포스팅을 하면서 이분의 In the Forest 곡을 올렸지요. ..

대관령 목장에 가다-바람의 소리를 듣다

어제 삼양 대관령 목장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농심불매운동과 함께 삼양라면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라면 재료가 생산되는 청정 대관령 목장은 어떤 곳인지 가보고 싶었지요. 날씨가 더없이 청정하고 맑아 더욱 하늘은 더욱 높아 보입니다. 1100미터의 고원지대에 위치한 터에 도시의 습한 기운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