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검찰을 위한 한 장의 그림-신의 영역은 어디인가 강석호 <신의 영역> 피그먼트 프린트 24.7×33cm 2011 우리 시대 '신의 영역'은 무엇인가 한국의 검찰이 올해 유행시킨 말. 바로 '신의 영역' 이란 표현이다. 기소를 청탁한 자의 통화조회여부는 신의 영역이고, 양심선언을 한 검사의 사의만 조사대상이 되는 참 아이러니한 사회다. 나꼼.. Art & Fashion/패션과 사회 2012.03.02
강용석 의원을 위한 미술치료-많이 아픈 너에게 김소연 <놓치고 싶지 않은 환상> 혼합재료 120×110×96cm 2010 불꽃남자를 꿈꾼.....상처받은 아이에게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을 둘러싼 논쟁으로 한때 인터넷이 뜨거웠습니다. 강용석 의원은 예의 불꽃남자같은 열정으로 사람들을 낚으며 병역기피논란을 이끌어보려 노력..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12.02.22
육체를 바느질하다-김지연의 색다른 신체조각 김지연_desire_emotion_실리콘_160×160×120cm_2009 어린시절 겨울이면 엄마는 스웨터를 입혔다. 굵은코로 뜨개한 뭉툭한, 지금보면 한없이 빈티지 느낌의 스웨터였다. 엄마가 늦가을이면 짜기 시작한 실의 축제는 한 벌의 옷이 되고 내 몸에 입혀져 완성되곤 했다. 여기에 꼭 빠지지 않는 것이 있으니, 바로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9.12.27
우울증을 정면 돌파하고 싶다면-이 그림을 보라 김정선_뭉개구름_캔버스에 유채_117×80cm_2009 가을하늘이 깊은 이유는 하늘과 대칭을 이루는 땅에 대하여 서로를 비추며 반성을 촉구하게 하려는 신의 배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김정선의 그림을 알게 된 건 아주 우연입니다. 소비사회의 이미지와 명품 짝퉁 백을 그리던 그녀가 단색조의 식물 이미지..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10.26
한가위, 친척들이 미워질 때 보는 그림 기명진_cotton leaves_혼합재료_38×45.5cm_2009 한가위가 다가옵니다. 오랜시간 귀성차량들의 병목현상을 보며, 힘들게 고향집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표정 또한 찾아봅니다. 일년이란 시간을 주기로 만나는 친척들은 어떤 면에서 타인처럼 멀게 느껴지기도 하고, 알게 모르게 며느리들 사이의 기 싸움이며, ..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10.02
공부의 집중력을 높이는 사진들-세로토닌展 구본창_Fountain#4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49.5×80cm_1997 요즘 미술치료가 인기입니다. 어제 박중훈 쇼에 보니 송윤아와 박중훈씨가 그린 그림을 미술치료사가 읽어주면서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와 숨겨진 성품을 읽더군요. 아트 테라피의 직능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이미지가 굳어지게 될..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03.23
불면증에 걸린 당신을 위한 사진작품 S#1-투명에 가까운 블루 색채 연구소에서 예전 무작위 추출로 대한민국 국민 1만명에서 선호하는 색상에 대한 조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단연코 일등을 차지한 것이 청색입니다. 파랑색, 블루, 아쿠아마린빛 등 여러가지 이름을 갖고 있지요. 위에 나열한 색상들이 청색계열에 모두 포함되는 블루..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02.07
석간 이브닝에 하하미술관이 서평 메인을 장식했습니다. 오늘 석간 <이브닝>의 서평란에『하하 미술관』이 메인을 장식했습니다. 하하 미술관이 점점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웃을 일 없는 요즘, 그림 속 작은 이야기들이, 여러분의 지친 어깨를 안아주길 원합니다. 지금 내 마음속에 짙은 잿빛과 진회색 마음의 갑옷..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09.02.04
자녀방에 걸어주고 싶은 그림 展 금동원_사유의 숲_꽃과 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1.8×53cm_2008 오늘은 여러분의 자녀방에 걸어주면 좋을 작품들 그림전시회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단 전시가 대전에서 열리고 있어서 작품 이미지만 빌려, 아이들의 방을 꾸미는 방법, 아동미술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를 어떻게 키울 수 있을가에 대해서 .. Art & Education/엄마는 나의 멘토 2009.01.24
자폐아동을 위한 미술작품-아이가 꽃보다 아름답다 김소연_네가 있어 슬프다_FRP, 레진, 우레탄폼, 조화_45×35×115cm_2007 작가 김소연의 작품을 본 것은 평창동 산책을 하다 들렀던 키미 아트에서 였다. 그의 조형작품들은 특이했다. 화려한 꽃의 복식을 입은 아이의 표정은 시무룩하고 슬퍼보였다. 작가의 변을 읽어보니 미술치료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는..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8.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