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을 위한 한 장의 그림-이것이 목욕이다 매리 커셋 <아이를 씻기는 시간> 캔버스에 유채 1893년,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 우리 아이를 씻기는 시간 영화 <도가니>가 한국사회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영화에 올올히 담긴 진정성 때문입니다. 힘없는 자들의 절규는 공고한 침묵의 카르텔 앞에 무릎 꿇어야 하는 '정의실..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11.09.30
햇살아래 걷다-초록 발자국을 찍는 여인들 윌리엄 메릿 체이스(1849-1916) '브룩클린 네이비 야드' 1887,캔버스에 유채 브룩클린 미술관, 뉴욕 오늘, 봄빛은 황사에 가려 흐릿한 풍경의 실루엣을 보입니다 이런 날은 가방을 싸서 어디든지 가고 싶습니다. 내 안의 섬을 향해, 내가 만들어 놓은 과녁을 향해 달려가고 싶습니다. 갈아입을 몇벌의 옷과,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4.01
바다로 간 기사-비오는 날의 수채화 프레데릭 차일드 하쌈(1859-1935) '4월의 봄비, 샹젤리제, 파리' 1888, 캔버스에 유채, 12 1/2 x 16 3/4 inches조슬린 아트 갤러리 오늘은 세계의 인상주의 두번째로 미국의 인상주의를 다룹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사실상 미국의 인상주의는 한번의 스토리로 끝내기엔 방대한 내용과 깊이를 가지고 있지요. 미..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3.29
사랑후에 오는 것들-겐지의 사랑 이야기 프레데릭 칼 프리섹(미국 1874-1939) '벗&#44279;' 캔버스에 유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요즘처럼 봄의 기운이 강할때면....사쿠라와 여인이 생각난다던 어느 시인의 말이 떠오릅니다. 봄의 향기에는 항상 겨우내 얼어있던 감성의 앙금들이 녹아버린 그 채취가 남아 있는 법이지요. 새롭게 피어나는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3.26
파라솔이 있는 초록빛 정원.... 저는 개인적으로 '인상주의'그림을 좋아합니다. 꼭 미술사에서의 유파적 특성과 철학에 매료 되었다기 보다는 그들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 한켠이 아주 편안해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물은 빛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성을 획득한다..... 적어도 제게는 오늘 읽어볼 그림들을 시작하게 해주는 말..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