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다이어리 97-당신의 눈동자속에 어린.... S 캐치미 이프유캔 S#1-Smoke Get in Your Eyes 가지 않을 수 있는 고난의 길은 없었다 몇몇 길은 거쳐오지 않았어야 했고 또 어떤 길은 정말 발 디디고 싶지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그 모든 길을 지나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다 한번쯤은 꼭 다시 걸어보고픈 길도 있고 아직도 해거름마다 따라와 나를 붙잡고 놓..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09.12
MBA 다이어리 95-나이듦에 대하여 S 캐치미 이프유캔 S#1-On Being Age 이제는 끝났다고 생각하면서 끝난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야지 다짐하면서 다시 일어난 자리에서 정녕 안되겠다 절망하면서 그 절망으로 버티어 가는 나이 날마다 벼랑 끝에 서 있는 조금씩 비장한 나이 - 홍윤숙의 시집'낙법놀이' 벌써 9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시인 홍..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09.02
MBA 다이어리 93-오버 더 레인보우 2년전 회사를 그만두고 갔던 뉴질랜드였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치유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배울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드넓은 바다와 하늘호수 그리고 평원 그 안에 작은 나를 발견하고 또한 나를 둘러싼 상처의 풍경들을 바라볼수 있었습니다. 왜 신이 인간에게 이 아름다운 자연..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08.26
MBA 다이어리 92-존 하버드의 꿈 S 캐치미 이프유캔 S#1-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학생들은 교수로부터 종종 임의적인 전화방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걸 흔히 Cold Call이라고 한답니다. 즉 매일 매일 이루어지는 케이스 스터디를 위해 아침마다 임의적으로 학생들에게 부과하는 발표를 위한 전화라는 군요 케..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08.22
MBA 다이어리 91-미스터 금발미녀 워싱턴에 가다 S 캐치미 이프유캔 S#1-Mr. Smith goes to Washington 오늘은 워싱턴을 배경으로 하는 3편의 영화를 골라서 이야기 하는 것으로 글을 시작할까 합니다. 워싱턴을 여행하는 4일의 기간동안 많은 것을 보았고 느꼈습니다.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 답게 헐리우드의 모든 정치성 담론을 담는 영화들은 이 워싱턴을 배..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08.22
MBA 다이어리 89-회색지대에 서있는 사람들 S 캐치미 이프유캔 S#1-Gray Area : Thought on Subaltern 오늘은 폴란드 출신의 포토 저널리스트 크리스토퍼 그라보우스키의 사진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려나가려고 합니다. 오늘 사진전의 이름은 '회색지대'입니다. 흑백의 명암 가운데 그 어느곳에서 속하지 않는 회색지대. 때로는 불충하고 미온적이거나,..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08.13
MBA 다이어리 86-영혼이 깃들어 있는 집 S 캐치미 이프유캔 S#1-Hope : Drive of My Life 오늘은 아주 특별한 한 사람의 삶을 이야기 하려 합니다. 그녀의 삶과 사진철학을 이야기하는것. 이 짧은 지면에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임을 알면서도 너무나도 이 사람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죽음과 맞서는 용기, 그녀에게서 저는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웁..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08.04
MBA 다이어리 79-살아있는 자를 위한 희망의 퀼트 S 캐치미 이프유캔 S#1-The Image as Memorial 오늘은 지난번 뉴욕 스토리에서 잠깐 다루었던 포토 저널리즘 작가 루이스 하이네를 좀더 깊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동시에 그가 포착했던 워싱턴의 풍경과 근현대사의 상처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워싱턴 D.C라는 곳이 단순히 미국이란 거대기계의 ..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03.07.16
에코 페미니즘-모여서 사는 것이 어디 갈대들 뿐이랴 저는 지금 마이클 호페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있습니다. 'Beloved'그의 앨범 첫 번째에 실린 연주곡이죠. 연주를 듣고 있자니 마치 다른 공간속으로 옮겨가고 있는 느낌마저 듭니다. 남세스럽기만 한 글쓰기를 시작한지도 3개월이 다 되어갑네요.사람들은 제게 말합니다.'참 바쁘게 산다' 보통 이렇게 음..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