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VIP 분들을 위한 특강에 다녀왔습니다.
예술과 문화 관련 각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패션에 대한 심도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전날 강의를 두 개나 했고, 밤새 매체에 원고를 썼씁니다.
조금 지쳐있었지만, 삼성 금융 캠퍼스의 홀을 메운 사람들을 보니 힘이 났고
제 안의 모든 것을 다해서 '패션'에 대한 철학과 생각들을 나누었네요.
삼성금융캠퍼스에 처음 가봤습니다. 기업의 많은 연수원들을
다녀봤는데, 이곳은 인터넷을 찾아보니 건물 내부의 인테리어가 아주 뛰어나
많은 분들이 사진을 올려놓았더라구요.
패션을 가르치는 일, 패션에 대한 강의를 통해 정작 풀어내고자 하는 것은
그저 백화점 문화센터 류의 스타일 코칭이나 코디하는 법 따위가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옷장을, 정신의 옷장으로 무장하기 위해, 스타일의 개념을 내면화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죠. 옷에 관한 이야기보다, 옷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살아낸 이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하게 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일 듯 합니다. 오늘 강의 함께 해주신 삼성생명 VIP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게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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